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게리 네빌이 후배 마커스 래시포드를 응원했다.

맨유는 지난 23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러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승골의 주인공은 래시포드였다. 

후반 추가 시간 2분 에딘손 카바니의 패스를 받은 후 오른발로 웨스트햄의 골문을 열었다.

래시포드는 극장골을 기록하면서 맨유의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부상, 슬럼프 등으로 고개를 숙였다. 이로 인해 이적설까지 고개를 들기도 했다.

하지만,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

최근 상승세의 래시포드를 레전드 네빌로 흐뭇하게 바라봤다.

 그는 “내 생각에는 지난 몇 달 동안 에너지도 없고 지쳐 보였다”고 위로했다.

그러면서 “웨스트햄 결승골은 래시포드에게 엄청난 순간이었다. 

그는 훌륭한 선수이자 뛰어난 공격수다. 자신감을 가지고 가슴을 펴고 할 수 있는 일을 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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