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토쟁이TV - 탈락하면 광주행 김종국의 KIA 달라질 2022 스프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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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토쟁이TV - 탈락하면 광주행 김종국의 KIA 달라질 2022 스프링캠프

토쟁이티비 0 1,038 2022.01.25 15:10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는 현재 KIA 타이거즈의 상징이다. 

2014년부터 KIA의 1군 경기가 열리고 있는 챔피언스필드는 국내 야구장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코로나19로 10개 구단 모두가 국내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른 지 2년째, 

KIA가 캠프를 함평으로 옮겼다. 2군 전용구장인 함평 챌린저스필드에 2월1일부터 1군 캠프를 차린다. 

2군 선수단이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훈련한다.


훈련의 ‘효율’ 때문이다. 기존 스프링캠프가 해외에서 열리는 

이유는 따뜻한 날씨가 첫번째지만 야구장 시설도 매우 중요하다. 

몇 개의 구장이 밀집돼 있어 대규모 선수단이 동시에 훈련할 수 있다.


경기를 위한 공간인 챔피언스필드와 달리 훈련에 초점을 맞춘 공간인 

함평의 챌린저스 필드는 부지도 넓어 전용구장 2개에 보조구장도 1개를 갖추고 있다. 

실내타격장까지 포함하면 동시에 로테이션을 돌리며 훈련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하다. 

2군은 물론 재활군도 훈련하는 챌린저스 필드는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도 오히려 챔피언스필드보다 잘 갖추고 있다.


KIA는 처음으로 국내 캠프를 치른 지난해에는 선수들의 출·퇴근 문제를 고려해 챔피언스필드에서 1군 캠프를 치렀다. 

그러나 새로 지휘봉을 잡은 김종국 감독은 훈련의 효율성을 위해 1·2군의 훈련 장소를 바꿨다. 

베테랑 선수들만 출·퇴근 훈련을 하되 나머지 대부분의 젊은 선수들은 챌린저스필드의 숙소로 입소해 캠프 초반 이동거리 문제도 해결했다. 

2월9일부터 2주 동안은 선수단 전체가 영광군에서 합숙하며 함평 훈련을 할 예정이다.


김종국 감독은 “필드 3개를 쓰는 것과 다름없고 실내연습장도 함평이 더 크다. 

1군 캠프에 인원이 더 많으니 훈련 여건이 훨씬 나은 함평으로 장소를 옮겼다”며“

조금 더 추울 수는 있겠지만 광주나 함평이나 똑같은 겨울이다”고 말했다.


KIA는 이번 캠프에서 포지션별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창단 이후 첫 9위로 추락한 지난 시즌과 다르게 팀을 거의 새로 짜서 출발하게 될 올시즌의 운명이 함평 캠프에 달려있다. 

부상을 당하거나 기량이 미치지 못하는 선수가 보일 때는 가차없이 2군 캠프인 광주 챔피언스필드로 보내진다.


과거 새로운 사령탑들은 대부분 경쟁을 예고하며 캠프 전 몸을 제대로 만들어올 것을 주문했다. 

체력테스트도 캠프 직전 열리는 진풍경이었다. KIA의 신임 사령탑 김종국 감독은 어떤 주문도 하지 않았다.


김종국 감독은 “캠프 준비는 선수들을 믿는다. 

알아서 해오되 캠프 시작 이후로는 안 좋다 싶으면 바로 바꾼다. 

과거 해외 캠프에서는 한 번 출국하면 멤버 교체가 쉽지 않아 기준을 정해놓고 준베해오라고 

했지만 국내 캠프에서는 언제든 보낼 수 있다는 점을 선수들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캠프 시작을 함평에서 같이 하지 않는다고 1군 선수가 아닌 것도 아니다. 

오랫동안 본 선수들이라 능력치를 다 알기 때문에 오히려 신인처럼 잘 모르는 선수를 한 번씩 더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캠프 기간 치밀하게 관찰하면서 필요할 때는 냉정하게 ‘광주행’을 지시할 계획이다.


KIA의 스프링캠프는 3월10일까지 진행된다. 

함평 캠프에서는 코칭스태프 14명, 선수단 40명 등 총 54명이 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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