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는 떡잎부터 다른 모양새다.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
기쿠치 유세이의 은사가 학창 시절 이들의 모습을 회상했다.
일본 야구 전문매체 '풀카운트'는 24일(이하 한국시각) 하나마키 히가시 고교의
사사키 히로시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사사키 감독과 오타니, 기쿠치는 지난 22일
'일본 스포츠 학회 대상'에서 표창장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사사키 감독은 오타니와 기쿠치의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
오타니와 기쿠치는 일본 내에서 하나마키 고교 출신 '초고의 슈퍼스타'로 평가받는다.
오타니와 기쿠치는 하나마키 고교 시절 사사키 감독의 지도를 받아
일본 무대를 점령한 뒤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오타니는 니혼햄 파이터스를 거쳐 LA 에인절스와 계약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해 투·타 '이도류'로 활약하며 아메리칸리그 '만장일치'로
'MVP'를 수상하는 등 메이저리그 역사에 획을 그을 만한 활약을 펼쳤다.
기쿠치 또한 세이부 라이온스를 거쳐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통해 빅 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5승 24패 평균자책점 4.97, 지난해에는 7승 9패 평균자책점
4.41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기쿠치는 시즌이 끝난 뒤
시애틀과 결별을 택했고, 현재 FA(자유계약선수)로 차기 행선지를 물색하고 있다.
오타니와 기쿠치의 학창 시절을 회고한 사사키 감독은 "두 명 모두 뛰어난 운동 실력을 가진 선수인
동시에 매우 훌륭한 인격을 갖췄다"고 극찬했다.
매체에 따르면 오타니는 '초우등생'으로 사사키 감독의 기억에 남아있다.
"좋지 않은 면을 찾아보려고 했는데, 잘 안 보이더라. 성적도 뛰어났고,
연습 태도에 대해서도 할 말이 없을 정도다. 대단한 선수였다"고 제자들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사사키 감독에 따르면 오타니와 기쿠치는 학업 성적도 매우 우수한 편이었다.
그는 "기쿠치는 평균 85점이었다고 하더라. 오타니 또한 기쿠치와 비슷한 성적을
냈다"며 "야구만 잘하고 성적이 좋지 않았다면 인재 육성이 힘들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들은 그런 것이 없다"며 "덕분에 편안하게 후배들을 양성하고 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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