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스포츠방송 토쟁이TV - b11 현장 볼 좀 못차도 괜찮아 설기현 감독이 원하는 선수 유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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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스포츠방송 토쟁이TV - b11 현장 볼 좀 못차도 괜찮아 설기현 감독이 원하는 선수 유형은?

토쟁이티비 0 1,351 2022.01.24 10:11

감독이라면 누구나 뛰어난 기술을 가진 선수를 선호한다. 한 차원 높은 기술이 때로는 경기의 격차를 만들어

 내는 일이 있어서다. 단순히 스코어적인 격차뿐만 아니라 분위기까지도 끌어온다. 감독에게 테크니션은 그래서 늘 반가운 존재다.


설기현 경남 FC 감독도 그랬다. 설 감독은 2021시즌 경남에 우수한 테크닉을 가진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도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2022시즌에 임하는 지금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 설 감독은 선수 개개인의 기술보다 체력적 준비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체력이 부족한 선수들에게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한 경고를 남기기도 했다.


설 감독은 지난 21일 경남 밀양 아리나 호텔에서 열린 경남 미디어 데이 

기자회견에서 체력적인 준비가 되어 있는 선수에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줄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설 감독은 "그간 전술 완성도만 신경 쓰다보니 볼을 잘 차고 영리한 친구한 친구들만 선호했다. 

그러나 외적인 부작용이 많았다. 물론 이번 시즌에도 기술까지 겸비한 

선수라면 두말 할 나위없이 좋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라고 말했다.


기술적 우위를 가진 선수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건 아니나, 

기본적으로 체력적인 면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무의미하다고 본 것이다. 

때문에 설 감독은 둘 중 하나만 가진 선수를 택일하라는 주문을 받을 경우 주저 없이 '체력이 뛰어난 선수'를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 감독은 "볼 좀 못차고 실수해도 괜찮다. 그건 기술적인 문제다. 뛰는 양이 중요하다.

 때문에 체력을 1번으로 준비하고 있다. 정말 자세가 되어 있는 선수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좋은 수비는 결국 많이 뛰는 것이다.

 역습을 당할 때 '설마 그게 들어가겠어' 혹은 '안 내려가도

 괜찮겠지' 라고 방심하는 순간에 실점이 나온다. 그걸 막으려면 많이 뛰는 수비를 해야 하고, 결국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더욱이 우리는 포백을 쓰는 팀이라 앞에서부터 수비를 잘해야 한다. 

우리는 이번 시즌 실점률을 많이 낮추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 감독이 이렇게 체력적인 면을 강조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설 감독은 2021시즌 실패 원인으로 

70분 이후의 경기력 저하를 들었다. 실점의 상당수가 승부가 결정되는 후반 중·후반에서 나오다보니 

이길 경기를 비기거나 비길 경기를 패하는 경우가 많았다. 설 감독은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체력적인 준비가 뒷받침되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보고 있다.


때문에 경남은 이전과는 다른 혹독한 동계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거의 매일 오전·오후 훈련을 수행하고 있다.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가세한 공격수 하남은 "동계 훈련 강도가 축구 인생을 통틀어 가장 힘든 수준이다.

 몸이 많이 피곤하지만 대신 힘이 붙는 느낌이 든다. 

시즌에 돌입하면 몸이 가벼울 것 같다"라고 설기현식 '스파르타' 훈련에 만족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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