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겉으로 비치는 것보단 소외받았던 종별에 대한 관리와 국제 경쟁력 고취를 위한 준비
단계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최대한 많은 대회 개최를 통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22일 강원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 특설코트에선 2022 KXO 3x3 윈터리그
in 홍천과 2022 KXO 윈터리그 1, 2라운드가 동반 진행되고 있다.
지난 15일과 16일 올해 첫 3x3 대회를 개최했던 KXO는 2주 연속 대회를 개최하며 2022년 한국 3x3의 시작을 알렸다.
사실 지난 몇 년간 매년 12월부터 3월까지는 한국 3x3의 비수기처럼 여겨졌다.
추운 날씨에 당연히 야외에서의 대회 개최는 불가능했고,
국제대회 개최도 없어 한국 역시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면 겨울철에는 3x3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하지만 외국의 사례를 찾아보면 일본이나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들에서도 1, 2월에는 꾸준히 대회를 개최하며 포인트 관리에 나서고 있고,
유럽 역시 특별히 겨울철이라고 대회 개최를 망설이지 않았다.
실제 일본만 해도 지난 15일부터 일본투어와 일본 챔피언십을 개최하며 2022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KXO에선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지난 15일과 16일에
이어 22일과 23일에도 대회를 개최하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예전만 해도 참가 팀이 부족하거나 일정이 맞지 않으면 여자오픈부나
중등부 등 주목받지 못하는 종별은 대회를 취소하기 일쑤였다.
그러나 이런 악순환이 이어지다 보니 한국 U23, U18, 여자 등의 세계 랭킹은 걷잡을 수 없이 추락했고,
현재 U18 여자 세계 랭킹은 100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처지까지 이르렀다.
이런 상황에서 지금 당장 극적인 순위 상승의 효과는 얻을 수 없지만 기본부터 착실히 다지려는
KXO는 "현재 국내에는 KXO를 포함해 3개의 3x3 단체가 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내실보단 외형에 치중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KXO 역시 그랬다. 그러다 보니 남자 팀에 비해 여자 팀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고, 10대 선수들에 대한 관심도 부족했다"고 반성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KXO에선 올해부터 모든 대회에서 최대한 10대
선수들과 여자 선수들을 위한 대회 개최를 진행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참가 선수들의 호응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대회 개최의 최소 기준인 4팀만 성립된다면 계속해서
종별 개최를 통해 조금이라도 더 한국 선수들이 FIBA 3x3 포인트를 쌓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KXO는 이번 대회 기간 중 하늘내린인제, 한솔레미콘 등이 속한 KXO리그의 경기를 토요일 1라운드,
일요일 2라운드로 나눠 치러 이번 대회에 참가한 KXO리그 팀들에게 최대한 많은 포인트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 개최 방식에 변화를 주기도 했다.
사실, 지금 당장 KXO에서 많은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국제대회 참가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현재 토양이 거의 없는 여자 선수들과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은 10대 선수들의
데이터를 정리해 착실하게 포인트를 쌓아 줄 수 있게 한다면 KXO의 이러한 노력은 분명 헛된 것은 아닐 것이다.
KXO 관계자는 "1월부터 대회를 2주 연속 개최한다는 것이 쉽진 않았다. 실제 시즌이라고 할 수
있는 여름에 비하면 참가 팀이 떨어진 것도 사실이다. 예전 같으면 이런 사실에 실망했겠지만,
지금은 겉으로 비치는 것보단 소외받았던 종별에 대한 관리와 국제 경쟁력 고취를 위한 준비
단계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최대한 많은 대회 개최를 통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2022년의 각오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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