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속 버디쇼 잴러토리스 코치 조언대로 과감하게 - 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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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속 버디쇼 잴러토리스 코치 조언대로 과감하게 - 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토쟁이티비 0 1,451 2022.01.22 14:09

윌 잴러토리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진귀한 장면을 연출했다. 신들린 7연속 버디쇼다.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끝난 대회 2라운드. 

잴러토리스는 버디 12개, 보기 1개로 11언더파 61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잴러토리스는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신인왕 잴러토리스는 2년차 징크스를 겪는 중이다. 2021-2022시즌 

PGA 투어에서 5개의 대회에 출전해 2번 컷 탈락했다.

 지난 시즌 25개 대회에서 3번 컷 탈락한 것에 비하면 아쉬운 수치다. 

톱10도 아직까지 한 번도 기록하지 못했다.


잴러토리스에게 이번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새해 첫 대회다. 

연습 라운드부터 기대감을 갖게 했다. 

6연속 버디를 기록할 만큼 컨디션도 좋아보였다. 그러나 대회 첫날 잴러토리스는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버디 2개, 보기 1개로 1타 밖에 줄이지 못했다. 순위도 하위권인 96위에 그쳤다.


2라운드 잴러토리스는 다른 사람이 됐다. 그는 10~12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으며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1타를 더 줄이며 전반 9개 홀을 마쳤다. 그리고 이어진 후반,

 잴러토리스는 신들린 버디쇼를 선보였다. 3번 홀(파3)부터 시작한 버디는 9번 홀(파4)에서 

경기를 마칠 때 까지 이어졌다. 무려 7연속 버디였다.


잴러토리스의 7연속 버디에는 그의 코치 조쉬 그레고리의 조언이 함께했다. 경기를 마친 

잴러토리스는 “그레고리 코치가 ‘64타를 치고 싶으면 74타를 

칠 각오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만큼 과감해야 한다는 뜻”이라며 “나는 오늘 

스스로 기회를 잡았다. 특히 파5홀에서 공격적으로 임했다. 

공이 물에 한 번 빠졌지만 각오했던 일이다”라고 말했다. 공격적인 운영이 

원하는 결과로 연결됐단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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