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52)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구단이 

자신의 영입 요청을 들어줄 것을 요청했다.

영국 'BBC'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구단에 자신의 이적 요청을 들어줄 것을 요구했다"라고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선수단 분석을 마친 후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에게 자신이 어떤 포지션 보강을 원하는지에 관해 의견을 전달했다.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진행한 콘테 감독은 당시 한 달 더 선수들을 지켜보겠다며 이적과 

관려한 판단을 보류한 바 있다. 그 사이 콘테 감독은 훈련과 경기를 통해 모든 선수들을 좀더 

면밀하게 살필 수 있었다. 동시에 이적 시장에 필요한 영입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였다.

당시 "우리는 현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좋은 만남이었다"라고 입을 연 콘테 감독은"

구단주와 파라티치 단장은 이번 시즌 시작부터 함께했다. 그래서 좋았다. 

나는 시즌 중반에 합류했고 그들이 나보다 상황을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BBC의 보도에 따르면 콘테는 선수단 파악을 마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자신이 필요로 하는 포지션과 선수 명단을 정했다.

 BBC는 "콘테는 이번 이적시장을 통해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윙어 아다마 트라오레 영입을 원한다. 

브루노 라즈 울버햄튼 감독은 아다마를 지킬 것이라고 선언했지만, 

콘테는 구단에 자신의 의사를 확실하게 전달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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