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토쟁이TV - SSG 원투펀치'가 왔다 다시 만나게 돼 기뻐&KS 우승 위해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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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토쟁이TV - SSG 원투펀치'가 왔다 다시 만나게 돼 기뻐&KS 우승 위해 힘쓰겠다

토쟁이티비 0 1,694 2022.01.22 20:01

2022년 SSG 랜더스 선발진을 이끌 외국인 투수들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SSG는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선수들 소식을 알렸다.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원투 펀치’ 노릇을 해야 할 윌머 폰트와 이반 노바의 소감, 각오를 전했다.


SSG는 SNS를 통해 “외국인 선수 3명 모두 입국했다”면서 먼저 폰트의 인사를 전했다. 

폰트는 “내가 다시 돌아왔다.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폰트는 지난 시즌 25경기 등판해 8승 5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더 나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SSG는 지난해 1선발 노릇을 한 폰트와 재계약하며 “KBO리그 최정상급의 WHIP, 

피OPS, 탈삼진율, 피안타율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기량과 구위를 보여줬고, 

긍정적인 인성과 태도로 팀에 잘 융화되는 자세 등 경기 외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추켜세웠다.


이어 구단은 새 외국인 투수 이반 노바의 인사도 전했다. 

노바는 “SSG와 이번 시즌 함께하게 돼 굉장히 기대가 크다. 

성공적인 시즌이 되길 바란다.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노바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11시즌간 메이저리그에서 개인 한 시즌 최다이닝(187이닝, 

2017년·2019년) 투구 2회 포함, 총 6시즌 동안 15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선발투수로서 꾸준한 기량을 낸 바 있다.


물론 노바가 2020시즌에는 코로나19 사태로 메이저리그 단축 시즌이 되면서 

많이 던지지 못했고, 지난해에는 마이너리그 거부로 한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공백이 있다. 게다가 나이도 적지 않다. 그럼에도 구단은 노바를 택했다. 많은 선발 경험을 믿었다. 

또 감각적인 걱정은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에서 뛰다가 왔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닌 것으로 여기고 있다. 

무엇보다 메이저리그 시절 안정적인 경기 운영 노하우가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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