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담금질을 이어갔다.
대표팀은 22일 오전 11시 서귀포 시민축구장에서 열린 K리그1
성남FC와의 연습 경기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앞서 수원삼성과의 연습 경기에서 1-2로 패했던 대표팀은 이날 최전방에
이호재를 비롯해 김민준, 최준, 김주성 등을 먼저 내보냈다.
색깔은 명확했다.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소유권을 늘리고 상대에 쉴 틈을 주지 않겠다는 모습이 보였다.
황 감독 역시 선수들에게 계속해서 전진과
간격을 강조하며 컴팩트한 축구를 추구했다.
효과는 곧 나타났다. 대표팀은 강한 전방 압박을 통해
종종 상대의 빌드업을 차단하거나 패스 실수를 유도했다.
성남의 묵직한 한방도 매서웠다. 전반 15분 수비수와의 몸싸움을 이겨낸
뮬리치가 속도를 붙였다. 왼발 슈팅까지 이어졌지만, 골대 위로 떴다.
위기를 넘긴 대표팀이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24분 김민준의
코너킥을 김주성이 머리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출렁였다.
성남이 곧장 반격했다. 골키퍼의 롱킥이 후방을 허물었다.
박수일이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대표팀이 추가 득점을 노렸다. 전반 43분 박정인이 절묘한 터닝
슈팅을 선보였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양 팀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대다수의 선수를 바꾸며 점검을 이어갔다.
대표팀은 정상빈과 이수빈, 이지솔 등을 투입했다.
성남이 빠르게 균형을 맞췄다. 후반 시작 2분 만에
묵직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후반 들어 밀리던 대표팀이 좋은 기회를 잡았다. 후반 22분 한 차례 프리킥 시도가 끊긴 뒤 이수빈을
향해 절묘한 침투 패스가 들어갔다. 낮게 깔리는 슈팅까지 가져갔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성남의 공세가 이어졌지만, 대표팀은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결국 추가 득점은 없었고 1-1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29일까지 동계 훈련을 이어간다. 오는 6월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2연패와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3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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