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는 올 시즌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뉴스를 알렸다.
우완투수 이대은(33)이 돌연 은퇴를 선언한 것이다.
구단뿐만 아니라 선수단도 깜짝 놀랐던 뉴스. 특히 지난 몇 년간 불펜에서
동고동락했던 주권(27)에겐 선배의 은퇴가 더욱 남다르게 다가왔다.
함박눈이 내리던 1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만난 주권은
"(이)대은이 형이랑 함께한 지 3년 됐는데, 정도 많고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밝은 선배였다"면서 "형은 투수 파트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자청했다.
어린 후배들이 많았던 만큼 먼저 분위기를 띄우면서 동생들을 다독였다"고 이대은 존재감을 이야기했다.
그러나 올 시즌부터 주권은 더 이상 이대은과 함께할 수 없다.
이제 이대은은 야구선수가 아닌 제2의 인생을 개척하기 때문이다.
불펜에서 많은 추억을 쌓은 후배는 "이른 나이에 택한 은퇴라 아쉽지만,
제2의 삶은 야구보다 더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면서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선배를 떠나보낸 만큼 주권의 어깨는 더 무거워졌다.
지난해 아쉬움이 큰 만큼 올 시즌을 향한 각오는 더욱 단단해졌다.
주권은 2019년부터 불펜투수를 전담해 3년간 210경기 83홀드, 2세이브, 194⅓이닝, 평균자책점 2.96으로 활약했다.
이 기간 KBO리그 전체 홀드 1위, 구원 최다 이닝 3위로 최상위급 중간 계투로 자리매김했다.
또, 지난해에는 구단 사상 첫 통합우승을 돕기도 했다.
그러나 마음이 오롯이 편치만은 않았다.
처음으로 맞이한 한국시리즈에서 단 ⅓이닝만 던졌기 때문이다.
주권은 "아쉬움이 없다면 거짓말일 것이다"면서도 "당연히 감독님의 결정을 존중한다.
아쉬운 마음은 우승하는 순간 모두 사라졌다. 나보다 더 잘하는 선수들이 등판하지 않았나.
우리가 우승했다는 것이 먼저다"고 말했다.
이제 올 시즌 목표는 하나다. 당연히 통합우승 2연패다.
3년간 많은 이닝을 던졌지만 아픈 부위는 없다며 웃은 주권은 "1월부터 웨이트트레이닝을 시작했다.
그리고 2월 스프링캠프부터 본격적으로 공을 던질 계획이다.
평소대로 올 시즌을 잘 준비한 뒤 지난해와 같은 기쁨을 또 맛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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