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쿼터까지 열세. 그러나 KB스타즈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다. 4쿼터 득점포가 무섭게 불을 뿜으며 경기를 뒤집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KB가 왜 이번 시즌 여자프로농구 ‘절대 1강’인지를 확실히 보여준 한판이었다.
KB가 2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와의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74-66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팀 최다 타이인
13연승을 내달렸다. KB가 13연승을 한 것은 2019년 2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이날 승리로 22승1패를 기록한 선두 KB는 2위 우리은행과의 승차를 7경기로 벌렸다.
KB는 남은 7경기에서 1승만 올리면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다.
오는 22일 청주 홈구장에서 열리는 삼성생명전에서 승리하면 2018~2019시즌 이후 세 시즌 만에 정규리그 챔피언에 오른다.
박지수는 이날 경기에서 31점·15리바운드로 111번째 ‘더블더블’을 작성,
리그 통산 최다 더블더블 부문 단독 2위에 올랐다.
신정자(은퇴)가 158회로 이 부문 1위를 지키고 있고, 110회인 정선민 현 국가대표 감독이 3위로 한 계단 밀렸다.
BNK는 3연패 늪에 빠지며 7승17패를 기록, 4위 삼성생명(8승15패)과 격차가 1.5경기로 벌어졌다.
전반을 30-33으로 리드를 빼앗긴 KB는 3쿼터에도 쉽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오히려 BNK의 진안과 이소희에게 득점포를 얻어맞으며 끌려갔다.
3쿼터가 끝났을 때 스코어는 49-56, 7점 차까지 벌어졌다.
설상가상으로 전력의 핵심 박지수가 3쿼터 도중에 4번째 반칙까지 저질러 위기를 맞았다.
BNK가 올 시즌 최대 이변을 일으키는 듯했다.
그러나 강팀은 역시 달랐다. 4쿼터 시작과 함께 KB가 무서운 반격에 나섰다.
첫 공격에서 강이슬의 컷인으로 2점을 만회한 KB는 최희진의 3점슛,
허예은의 미들슛으로 4쿼터 시작 1분50초 만에 7점차를 순식간에 따라잡았다.
기세가 오른 KB는 박지수, 강이슬, 염윤아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 종료 5분 정도를 남기고는 오히려 64-56,
8점차로 앞서기 시작했다. BNK를 5분20초 동안 무득점으로 꽁꽁 묶고 연속 15점을 넣었다.
분위기는 순식간에 KB로 넘어갔고 BNK는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BNK는 진안(17점·7리바운드)이 분전했고,
모처럼 강아정(14점·3점슛 4개)의 외곽포가 터졌지만 4쿼터 거짓말처럼 득점이 ‘침묵’에 빠지면서 다 잡을 뻔한 대어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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