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연기됐던 레스터

 시티(이하 레스터)와의 순연 경기 일정을 치른다.

토트넘은 20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레스터와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토트넘(승점 33점)은 10승 3무 5패로 리그 6위에, 

레스터(승점 25점)는 7승 4무 7패로 리그 10위에 머물러 있다.

토트넘은 3-5-2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해리 케인-루카스 모우라, 

세르히오 레길론-해리 윙크스-올리버 스킵-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에메르송 로얄, 벤 데이비스-조다빈손 산체스-자펫 탕강가, 

위고 요리스가 출전한다.

이번 경기 역시 토트넘 선수단에는 큰 변화가 없다. 손흥민(31)이 근육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에릭 다이어(28), 크리스티안 로메로(24), 

스티븐 베르바인(25)이 나서지 못한다.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은 기자 회견을 

통해 “지난 아스널전을 준비했을 때와 다를 게 없다. 

로메로는 여전히 회복 중에 있다. 적절한 시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베르바인은 부상에서 회복했으며, 

다이어는 약간의 기다림이 필요하다. 위험을 무릅쓰지 말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레스터는 4-3-1-2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패트슨 다카-아데몰라 루크먼,

 제임스 메디슨, 키어넌 듀스버리 홀-함자 차우두리-유리 틸레망스, 

루크 토마스-야닉 베스테르고르-찰라르 쇠윈쥐-마르크 올브라이턴, 

캐스퍼 슈마이켈이 출전한다.

레스터는 현재 선수단 이탈이 막대하다. 티모시 카스타뉴(27), 웨슬리 포파나(22), 

히카르두 페헤이라(29), 라이언 버틀란드(33), 조니 에반스(34), 

부바카리 수마레(23)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주전 공격수 제이미 바디 또한 빠져있다. 

그뿐만 아니라 다니엘 아마티(28), 윌프리드 은디디(26), 

켈레히 이헤아나초(26), 남팔리스 멘디(30)는 ‘202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일정으로 인해 대표팀에 차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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