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중국이 일본전을 앞두고 배정된 주심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중국은 오는 27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일본전을 치른다. 일본 원정이다.
현재 중국은 1승 2무 3패 승점 5점으로 5위다. 승점 1점도 따지 못한 최하위 베트남 바로 위다. 사실상 월드컵 본선 진출을 실패다.
1위 사우디아라비아(승점 16점)와 승점 11점 차이다. 플레이오프 자격이 주어지는 3위 호주(승점 11점)와 승점 차이도 6점이나 난다.
사실상 중국의 월드컵 진출은 불가능하다. 중국의 월드컵 출전은 2002 한일월드컵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일본전이 그나마 자존심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기회다. 중국이 일본에 대해 갖는 안 좋은 감정은 매우 유명하다. 자존심을 세우고 일본의 발목을 잡을 기회다.
하지만 우려할 상황이 있다. 배정된 주심이다. 카타르의 압둘라흐만 알자심 심판이다.
중국 언론을 일제히 우려를 표했다. 알자심이 맡은 중국 경기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은 "괴로운 주심이다.
우리에게 천적인 주심이다"라고 평가했다. 알자심이 맡은 중국 경기는 2019년 아시안컵 한국전, 이란전이다. 두 경기에서 중국은 각각 0-2, 0-3으로 패했다.
도쿄올림픽 예선인 U-23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우즈베키스탄에 패했다.
또한 "대표팀 경기는 물론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서도 궁합이 좋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물론 이와 같은 해석은 억지다. 일단 중국은 축구는 아시아에서도 질이 떨어지는 편으로 이기는 경기보다 지는 경기가 많다.
당장 이번 최종예선 성적만 봐도 1승 2무 3패에 불과하다. 그나마 전력이 약한 팀과 붙는 2차예선에서 승리를 챙겼다.
중국은 당연히 질 것을 예상해 미리 변명할 거리 한 개를 만들어 놓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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