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히어로즈가 타일러 애플러의 완봉 역투에 힘입어 4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서 8-0 영봉승을 거뒀다.
LG트윈스와 주중 3연전을 싹쓸이했던 키움은 이날
승리까지 최근 4연승을 질주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외국인투수 애플러의 호투가 눈부셨다. 애플러는 롯데 타선을 9회까지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KBO리그 첫 완봉승을 달성했다. 올시즌 KBO리그 전체로 놓고 보면
5월 14일 대구 두산전에서 완봉승을 따낸 데이비드 뷰캐넌(삼성)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완봉승이다.
사사구를 1개도 허용하지 않는 ‘무사사구 완봉승’이어서 의미가 더했다.
애플러는 최고 149km의 포심패스트볼(23개)에 슬라이더(25개), 커브(19개), 투심(18개),
체인지업(12개) 등 다양한 변화구를 섞어 던져 롯데 타선을 무력화시켰다.
7회말 선두타자 안치홍에게 좌측 2루타를 맞고 무사 2루에 몰린 것이 유일한 실점 위기였다.
타선에선 푸이그의 활약이 돋보였다. 타격 부진으로 최근 8번까지 타순이 내려간 푸이그는
3-0으로 앞선 8회초 2사 1, 3루에서 롯데 구원 진명호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6-0으로 달아나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6호 홈런이자 비거리가 무려 130m나 되는 대형홈런이었다.
푸이그는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을 기록, 이틀 연속 4타점을 몰아치는 괴력을 뽐냈다.
키움 타선은 장단 16안타를 몰아쳤다. 시즌 4번째 선발 전원 안타도 달성했다.
김웅빈은 5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 송성문은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포수 이지영도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반면 롯데는 토종 에이스 박세웅이 6⅓이닝 8피안타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도 타선이 침묵해 4연패 늪에 빠졌다. 박세웅은 시즌 3패(5승)째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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