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상무가 이사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상정·의결했다.

지난 16일, 김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김천시민프로축구단 2022년 제1차 이사회'가 열렸다. 

이사회에는 김충섭 구단주와 배낙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이사·감사들이 참석했다.

김충섭 구단주의 인사말과 함께 시작한 이사회는 2021년 운영결과, 2022년 사무국 운영, 

프로 및 유소년 선수단 현황, K리그1 리그 운영 등에 대한 보고로 시작됐다. 이어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심의·의결 사항은 임원 변경, 2021년 결산(안),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제·규정 

개정(안),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행동강령 제정(안)에 관한 사항이었다.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의 세부 내용으로 김천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K리그1 파이널 A 

그룹 진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과 함께하는 프로 축구단, 김천시 브랜드 

가치 향상 및 스포츠 특화 도시 위상 제고 등을 추진방향으로 삼았다.

김충섭 구단주는 "지난해 김천의 창단과 함께 K리그2 우승을 했다. 김천 시민에게도 자부심을 

선물해드린 것 같아 기쁘다. K리그1에서도 김천의 선전을 기대하며 김천시도 

함께 발전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이사회에서 소감을 전했다.

배낙호 대표이사는 "지난해 창단 첫 해에 K리그2 우승을 달성했다. K리그1에서도 김천이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대표이사로서 많은 지원을 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천은 오는 27일 오후 2시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2라운드 홈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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