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경기 후 눈물 펑펑 이유빈 거수 경례 세리머니 다음에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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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경기 후 눈물 펑펑 이유빈 거수 경례 세리머니 다음에는 꼭

토쟁이티비 0 778 2022.02.17 17:05

쇼트트랙 대표팀 이유빈(연세대)은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눈물을 왈칵 쏟았다.


이유빈은 16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18초825의 

기록으로 7명 중 6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유빈은 이 종목 세계랭킹 1위다. 

이번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시리즈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앞서 2018년 평창과 이번 대회에서 여자 3000m 계주 메달을 합작했던 

이유빈은 이번 종목에서 개인전 첫 메달을 기대해볼법 했으나 입상에는 실패했다. 

금메달은 팀 동료 최민정(성남시청)이 차지했다.


눈물의 의미로 이유빈은 “나뿐 아니라 모든 선수가 마찬가지겠지만,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받은 스트레스와 부담감, 

중압감이 있었는데 이제 끝났다는 생각에 (눈물이) 흐르는 것도 있고, 

레이스 전반에 아쉬움도 있다”며 “큰 부담감이 있었는데 그게 끝난 것 같아서

 여러 가지로 복합적인 마음이 든다”고 설명했다.


시상대에 오르면 꼭 하고 싶었던 세리머니가 있었기에 더 아쉬움이 크다. 

이유빈은 오빠 이준서 씨와 각별한 사이다. 쇼트트랙 선수 출신인 오빠는 지난해 8월 해군에 입대했다. 

이유빈은 오빠를 위해 월드컵에서 메달을 따뒤 거수경례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그 세리머니를 선보일 참이었다.


오빠는 최근 국방일보를 통해 동생을 응원하는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편지 속에는 “항상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너의 경기를 응원했었는데, 

이번 베이징 올림픽은 내가 근무하는 마라도함에서 선·후임·동기들과 응원하게 될 것 

같아”라며 “그 누구보다도 힘든 훈련을 이겨낸 만큼 네가 흘렸던 땀과 최고의 기량을 

믿고 경기에 임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찾아오리라 믿어”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이에 이유빈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내가 잠시 멈춰서고, 넘어지고, 주저앉고,

 못 일어나는 상황이 벌어져도 뒤로 가지 않고 꿋꿋하게 앞으로 나아갔던 건 오빠 덕분”이라며 “운동하면서 

오빠의 쓴소리에 속상했지만, 결국 오빠 덕분에 난 더 단단해졌어”라고 답하기도 했다.


오빠의 이야기가 나오자 이유빈의 눈에는 또 다시 눈물이 맺혔다. 

그는 “어쩌면 오빠가 나보다 기대를 많이 한 것 같다. 

오빠도 훈련받는 어려운 상황에서 유일한 재미였을 테고, 내가 자랑스러운 동생이었을 거다. 

연락을 잘 못 하는 상황인데도 경기 들어가기 전까지 많은 연락을 해줬다”며 “메달 

세리머니로 거수경례를 하기로 약속했는데 못해서 많이 미안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가 끝났다고 해서 이유빈의 레이스가 끝난 건 아니다. 

이유빈은 “갑자기 뛰게 된 개인전에서 좋은 공부를 했다. 

선두로 더 나아갈 수 있는 큰 발걸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제일 멋있는 최민정 언니가 1위를 했고, 

2∼3위 선수들도 이전부터 뛰던 선수들이다. 이번엔 저 선수들과 

경쟁해서 졌으니까 다음에는 내가 선두에 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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