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토쟁이TV - 4강행 불씨 못 살린 여자 컬링 ‘팀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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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토쟁이TV - 4강행 불씨 못 살린 여자 컬링 ‘팀킴’

토쟁이티비 0 785 2022.02.17 22:41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땄던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팀킴’이 2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김은정·김선영·김경애·김초희·김영미로 구성된 팀킴(강릉시청)은 17일 베이징 내셔널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풀리그 9차전 최종전에서 스웨덴에 4-8로 패했다.

 이로써 4승5패로 리그를 마감한 팀킴은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스위스가 8승1패로 1위, 스웨덴 7승2패로 2위에 올랐고 나란히 5승4패인 영국, 일본,

 캐나다 가운데 드로 샷 챌린지(DSC) 규정에서 앞선 영국과 일본이 각각 3, 4위로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미국, 중국과 4승5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세 팀 승자승 원칙에서 밀려 8위로 대회를 마쳤다.


팀킴은 자력으로 4강 진출이 불가능했지만 같은 시각에 열린 다른 경기 

결과에 따라 스웨덴을 잡으면 4강행이 가능했기에 패배가 더욱 아쉬웠다.


2엔드부터 2점을 올리며 기선을 잡은 한국은 선공으로 시작한 3엔드도

 1실점으로 잘 넘겼다. 그리고 4엔드에서 1점을 추가하면서 3-1의 리드를 지켰다.


그러나 4강 진출을 일찌감치 결정지은 평창 대회 우승팀 스웨덴의 전력은 만만치 않았다. 

5엔드에서 1점을 추격하더니 6엔드에서도 1점을 스틸해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한국은 7엔드에서 1점을 따냈으나 8엔드에서 2점을 빼앗겨 4-5로 역전을 허용했다.

 9엔드에 1점, 10엔드에 2점을 더 빼앗긴 한국은 결국 마지막에는 고개를 숙였다.


팀킴은 우여곡절 끝에 밟은 올림픽 무대에서 결국 2회 연속 메달 도전이 실패로 돌아갔다.


팀킴은 평창 올림픽이 끝난 뒤 많은 곡절을 겪었다. 

팀킴은 김경두 전 대한컬링연맹 부회장과 대표팀 감독이었던 김 부회장의 

장녀 김민정 감독과 사위 장반석 감독 등이 부당한 대우를 했다고 폭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감사가 이뤄졌고 김경두 일가는 ‘영구제명’을 당했다.


시련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원 소속팀인 경북체육회와 연봉 협상 등에서 이견이 생겨 재계약하지 못했다. 

뒤늦게 지난해 3월에야 강릉시청에 둥지를 틀어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지난해 12월 중순 네덜란드 레이와르던에서 열린 올림픽 자격대회에서는 

본선 최종전까지 가서야 올림픽 티켓을 간신히 획득할 수 있었다.


팀킴은 힘겹게 온 베이징에서 올림픽 자격 대회 때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일본을 상대로 10-5로 대승하며 승리의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그러나 경기마다 기복이 심했고, 

막판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결국 아쉽게 메달의 꿈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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