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린 구(중국)가 압도적인 기량으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에일린 구는 18일 중국 장자커우의 겐팅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프리스타일스키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5.25점으로 우승했다. 

에일린 구는 프리스타일스키 여자 빅에어에 이어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차지했다. 

에일린 구는 슬로프스타일에서 획득한 은메달까지 자신의 올림픽 첫 출전에서 3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에일린 구는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의 런쯔웨이에 이어 중국 선수로는 두 번째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에일린 구는 전날 예선에서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90점대 점수로 결선행을 확정했고, 

결선에서도 1차 시기 93.25점, 2차 시기 95.25점으로 압도적인 실력 차를 선보였다. 

일찌감치 우승이 확정되자 3차 시기에서는 우승 세리머니를 하듯 가볍게 점프만 선보이는 여유를 선보였다. 

캐시 샤프(캐나다)가 90.75점으로 은메달을 가져갔고, 

레이철 카커(캐나다)는 87.75점으로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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