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온 이갈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랑은 진짜다.

이갈로는 18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을 통해 “맨유의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의 분위기는 다르다.

 빅 클럽이다. 경험하지 않으면 모른다”고 전 소속팀을 지지했다.

이어 “세계에서 가장 큰 팀에서 뛰었던 것에 대해 신께 

감사드린다”며 맨유 소속이었던 부분을 영광스럽게 여겼다.

이와 함께 “맨유에서 보낸 시간을 후회하지 않는다. 

여전히 내 팀이고 죽을 때까지 응원할 것이다.

 상황이 좋지 않아도 그럴 것이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갈로는 2020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맨유로 임대 이적했다.

이갈로에 대해서는 의심이 가득했지만, 활약으로 모든 것을 날려버렸다. 

맡은 바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했고, 연계, 번뜩이는 슈팅 등의 활약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공격수가 필요했던 맨유에 오아시스 같은 존재였다. 

이후 이갈로는 꿈의 클럽이었다고 표현할 만큼 애정과 애착이 강했고 완전 이적을 꿈꿨다.

하지만, 맨유와의 계약 연장은 없었고 이갈로의 꿈만 같던 동행은 짧게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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