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TV 먹튀검증사이트 - ML 1652G 불혹의 대타자 고품격 마인드 3할3푼 쳐도 만족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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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486 2022.02.18 18:59

 "단 한번도 만족한 시즌은 없었다."


SSG 추신수(40)는 2021시즌을 마친 뒤 개인성적과 팀 성적 모두 아쉬워했다. 

개인성적이 압도적인 건 아니었지만 나쁘지도 않았다. 

137경기서 타율 0.265 21홈런 69타점 84득점 25도루 출루율 0.409 OPS 0.860. 

최고령 20-20에 출루율 6위였다.


2월 중순에 급하게 입국했고, 2주 자가격리를 거쳐 3월 초에 선수단에 합류했다. 

시즌을 제대로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 여기에 시즌 도중 팔꿈치 상태가 악화됐고, 

수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결국 11월에 수술대에 올랐다.


추신수는 최근 기자회견서 이런 점들을 인정하면서도 "야구하면서 단 1년도 만족한 시즌이 없었다"라고 했다. 

심지어 "3할3푼을 쳐도 만족하지 못한다고 할 것이다"라고 했다. 

'불만족'을 베이스 삼아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하는 스타일이다.


이런 마인드가 있었기 때문에 정글과 같은 메이저리그에서 16년간 생존할 수 있었다. 

플래툰시스템에 갇히기도 했고, 부상도 있었고, 지독한 슬럼프에 미국 언론들로부터 비난도 받아봤다. 

그러나 끝내 버텨냈고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마쳤다.


추신수는 특히 건강한 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팔이 특히 안 좋았다. 

팔의 아픔을 안고 한 시즌을 뛰다 보니 야구 외적으로도 힘든 부분이 많이 생겼다"라고 했다. 

팔 상태가 좋았다면 수비에서도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에 더 공헌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다.


재활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6월부터 수비도 할 수 있다. 

올 시즌을 준비하는 시간도 작년보다 훨씬 여유 있다. 더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이유다. 

추신수는 "물론 올해 몸이 건강해도 작년보다 더 안 좋을 수 있다. 

그러나 100% 괜찮은 몸으로 한 시즌을 뛰고 싶다는 뜻이었다"라고 했다.


본인의 말대로 오랫동안 야구하면서 만족이란 없었다. 3할3푼을 쳐도 만족할 수 없겠지만, 

건강한 몸으로 풀타임을 뛰면 적어도 후회는 덜할 수 있다. 이미 살까지 빼며 2022시즌 준비를 철저히 한다.


추신수는 "5.5kg 정도 빠졌다. 뛰어야 하니까 나이가 들수록 체중관리를 더 잘해야 한다. 

그리고 팔꿈치 수술로 정상적으로 운동을 하지 못하다 보니 먹는 음식을 조절했다.

 1주일 격리하면서도 조절했다"라고 했다.


여러모로 올 시즌 추신수의 성적이 기대된다. 다시 방망이를 잡기 시작했고, 

휴식을 병행하며 타격 컨디션도 올리기 시작했다. 시범경기를 통해 충분히 페이스를 올릴 기회도 있다.

 작년처럼 공격적인 주루도 여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6월부터 수비도 나선다.

 '풀 패키지'가 될 때 경쟁력, 나아가 SSG와의 시너지가 궁금하다. 

궁극적으로 SSG는 추신수의 후회 없는 퍼포먼스를 등에 업고 3년만에 포스트시즌을 치르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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