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 감독이 과거 인터밀란 시절 있었던 비화가 공개됐다. 

당시 '애제자' 프랭크 램파드를 데려오기 위해 '문제아' 

아드리아누를 트레이드시키려 했었다는 내용이다.

무리뉴 감독은 벤피카, 레이리아, 

포르투를 거쳐 첼시 지휘봉을 잡으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입성했다. 

포르투 시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달성하며 각광받았던 무리뉴

 감독은 첼시에서도 성공 가도를 달리며 리그와 잉글랜드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 행선지는 이탈리아였다. 2000년대 중후반 인터밀란은 이탈리아

 세리에A를 평정했지만 유독 UEFA UCL에선 빛을 보지 못했기에 무리뉴 감독과 손을 잡았다. 

무리뉴 감독은 부임 두 번째 시즌 만에 트레블(리그, UCL,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달성하며 클럽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이후 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훗스퍼 등 빅클럽들을 거치며 커리어를 이어갔다. 

지난해 여름부터는 이탈리아로 돌아와 AS 로마 사령탑에 올랐다. 

무리뉴 감독에게 기대했던 것에 비해 아쉬운 점은 없지

 않지만 부임 첫 시즌인 점을 감안하면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과거 무리뉴 감독이 인터밀란을 이끌던 시절 비화가 공개되어 화제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8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은 첼시에서 램파드를

 데려오기 위해 아드리아누를 제안했던 적이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에버턴을 이끌고 있는 램파드 감독은 현역 시절 첼시를 대표했던 레전드다. 

무리뉴 감독과 사제의 연을 맺은 다음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결실도 맺었다. 

무리뉴 감독은 옛 제자를 이탈리아로 데려오길 바랐고, 

당시 급격히 탈선에 빠졌던 아드리아누를 트레이드 카드로 제시했었다.

만약 이적이 성사됐으면 램파드 감독에게 '푸른 심장'이라는 별명은 없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 바람과 달리 거래는 성사되지 않았다. 

램파드 감독은 첼시에 남아 전설이 되었고, 

아드리아누는 브라질로 돌아가 쓸쓸하게 축구화를 벗었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