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토쟁이TV - 음바페 챔스 토너먼트 21경기 14골 메시 호날두보다 빠른 득점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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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토쟁이TV - 음바페 챔스 토너먼트 21경기 14골 메시 호날두보다 빠른 득점 페이스

토쟁이티비 0 738 2022.02.18 20:05

무서운 성장세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현재까지 21경기에 출전하여 

14득점을 올리며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챔피언스리그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뛰기 시작한 첫 21경기에서 넣은 득점 기록을 넘어섰다.


음바페는 지난 16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파리 생제르맹과 레알 마드리드의 

맞대결에서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빅매치에서 팀의 승리를 이끈 음바페는 그날 경기에서 

기록한 득점으로 챔피언스리그 녹아웃 스테이지 21경기 14골로 메시와 호날두의 같은 

경기 수에서의 득점 기록을 넘어서며 또 하나의 새로운 업적을 달성했다.


메시는 18세의 나이로 2006년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경기에서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녹아웃 스테이지 무대를 밟았다. 

그 경기를 포함해 21개의 녹아웃 스테이지 동안 13골을 득점했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모든 경기에서 154경기 

125골을 터뜨려 호날두에 이은 역대 최다 득점 순위 2위를 기록 중이다.


호날두는 2004년 포르투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19세의 나이로

 챔피언스리그 녹아웃 스테이지를 처음으로 뛰었고 21경기 동안 8골을 넣었다.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다 득점자인 호날두는 181경기에 출장하여 

140골을 만들어내며 그야말로 '챔스의 사나이'로 군림했다.


하지만 음바페가 이 둘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음바페는 이번 골로 메시와 호날두보다 빠른 득점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음바페는 나이가 어리기에 골 기록은 메시나 호날두보다 현저히 적을 수 밖에 없지만, 

21경기 동안 그 둘보다 더 많은 골을 터뜨리며 엄청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이번 기록으로 음바페가 메시와 호날두라는 '신계' 선수들의 아성을 넘었다고 볼 수는 없다. 

축구 매체 '인사이드 글로벌'은 이번 음바페의 골을 조명하며 "음바페가 

'GOAT'(The Greatest Of All Time, 역대 최고라는 의미)가 될까?"라는 글을 달았다.


이에 대해 팬들은 아직 음바페가 메시나 호날두와 비견되기는 어렵다는 의견이다. 

팬들은 "GOAT의 의미를 아는 것인가?", "15시즌 동안 이런 활약을 음바페가 펼치게 된다면, 

그 때 다시 논의하자"며 음바페가 메시와 호날두와 비교되기에는 더 성장해야한다고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나 음바페의 이런 성장세와 큰 경기에 강한 면모는 

분명 팬들로 하여금 그가 충분히 '역대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게 한다. 

또 하나의 '신계'를 두드릴 음바페가 될지, 팬들의 기대감이 날로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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