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K리그가 돌아온다. 개막을 맞아 '풋볼리스트'가 올
시즌 K리그1 각 팀의 변수가 될 키 플레이어를 살펴봤다.
조영욱이 마침내 FC서울의 기다림에 답했다.
지난 시즌 프로 데뷔 후 최다골을 터뜨렸고 A매치 데뷔전 데뷔골에도 성공했다.
그렇기에 올 시즌 조영욱의 어깨는 더욱 무겁다.
커리어 첫 두 자리 수 득점과 함께 FC서울 '명가 부활'의 열쇠가 돼야 한다.
조영욱은 지난 시즌 롤러코스터를 탔다. 개막 후 22경기 동안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지만 8월 25일 울산현대전에서 첫 골을 넣으면서 반전에 성공했다.
이후 남은 경기 7골을 몰아치며 8골 1도움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그의 데뷔 시즌이었던 2018년 기록한 공격포인트 5개(3골 2도움)를 넘어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연령별 대표팀부터 함께한 '스승' 안익수 감독 하에서 상승세를 제대로 탔다.
올 시즌도 서울의 최전방은 조영욱이 책임진다.
서울은 이적시장에서 호주 출신 측면 공격수 벤 할로란(30)을 비롯해 히카르도(30),
이상민(24), 임민혁(24) 등을 영입했다. 벤 할로란만 공격 자원으로 분류된다.
나상호, 팔로세비치와 함께 조영욱이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어야 한다.
별명이 '슈팅 몬스터'든 '슈팅 햄스터'든 별명에 맞게 슈팅력이 강점이다.
여기에 빠른 발과 돌파력도 지녔다. 최전방에만 머무르지 않는 폭넓은 활동량과
양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안익수 감독 하에서 조영욱의 역할은 '피니셔'다. 4-1-4-1 포메이션에서 최전방 꼭지점에 선다.
이태석, 나상호, 팔로세비치로부터 오는 패스를 마무리하는 역할이다.
측면도 잘 소화하지만 그럴 경우 조영욱의 슈팅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어렵다.
측면에 설 경우 조영욱의 슈팅은 대부분 중거리슈팅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
최전방에서는 더 가까운 거리에서 마무리할 수 있다.
조영욱의 자신감은 충분하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 골을 넣으면서 스스로 부진에서 벗어났다.
한 번 터지자 제대로 흐름을 타는 모습을 보여줬다. 유럽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여기에 A매치 데뷔전에 성공하며 연령별 대표팀 공격수 딱지를 떼냈다.
FC서울은 오스마르, 이한범에 히카르도, 이상민을 데려오며 중앙 수비라인 구성도 마쳤다.
기성용이 보다 위쪽에서 뛸 수 있는 환경도 됐다. 마무리를 해줄 선수만 있으면 충분히
파이널A 진출을 노려볼 만하다. 그 주인공이 조영욱이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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