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른쪽 측면 자원으로 주시하고 

있는 안토니(아약스) 영입전에 첼시가 끼어들 전망이다.

영국 '더 선'은 17일 “첼시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진 보강에 나설 예정이다. 

안토니를 눈여겨 보고 있으며, 그를 영입하기 위해 맨유와 경쟁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토니는 브라질 출신의 21세 왼발잡이 윙어다. 

그는 전진 능력이 돋보이는 선수로 탁월한 득점 능력까지 갖췄다. 

안토니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96회의 전진 패스를 기록했다. 

또한, 올 시즌 매서운 발끝을 자랑하며 네덜란드 리그에서 제대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안토니는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11골 6도움을 수확했다.

눈에 띄는 활약으로 다수 클럽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 

그 중 측면 자원 보강이 필요한 맨유가 가장 적극적으로 그의 영입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 

맨유는 현재 메이슨 그린우드가 성범죄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어 스쿼드에서 제외된 상황이다. 

거기에 래시포드 마저 부진을 겪으며 오른쪽 측면 공백이 발생했다.

영국 '90MIN'에 따르면 랄프 랑닉 감독은 오른쪽 측면 자원으로 안토니를 낙점했다. 

안토니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행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안토니 영입을 두고 첼시까지 경쟁에 끼어들며 더 치열한 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안토니가 주가를 올리고 있기 때문에 그를 품기 위해 맨유, 첼시의 거금 투자는 불가피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