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공격수들에게 여전한 신뢰를
보내면서도 득점력만큼은 조금 더 끌어 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첼시는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5라운드까지 마친 가운데 3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초반 선두를 질주하기도 했지만, 지난해 12월부터 페이스가 조금 떨어지면서 우승 경쟁보단,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확보가 현실적인 목표가 됐다.
문제는 아무래도 득점력에 있다. 18실점만 하면서 맨체스터시티(14실점), 리버풀(19실점)과 함께
가장 강력한 수비를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공격력에선 다소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맨시티와 리버풀이 나란히 61골을 터뜨리고 있지만, 첼시는 48득점만 기록하고 있다.
현재 첼시는 로멜루 루카쿠와 카이 하베르츠를 공격수로 기용하고 있다.
두 선수의 몸값은 말 그대로 천문학적이다. 루카쿠는 1억 1300만 유로(약 1534억 원),
하베르츠는 8000만 유로(약 1086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첼시에 합류했다.
투헬 감독은 루카쿠와 하베르츠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면서도 득점력을 끌어 올릴 필요가 있다고 인정했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데일리메일'이 18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공격수들에게 경기
강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것들을 요구하고 있다. 득점이 다소 저조한 상황에 대한 몇 가지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루카쿠에겐 팀에 녹아들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투헬 감독은 "루카쿠에게 조금 더 좋은 상황을
만들어주고 싶고, 그를 더 잘 이해하길 원한다. 현재 그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신뢰를 가지고 있다.
루카쿠는 마지막 터치로 득점을 터뜨릴 수 있는 선수라는 걸 보여줬기 때문"이라면서 여전한 신뢰를 보냈다.
이어 "실망했다는 것은 적절한 단어는 아닌 것 같다. 루카쿠는 '수치'를 처음부터 만들어내길 원했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살마일 뿐이다. 그리고 첼시는 스트라이커들에게 수비적으로도 많은 것을
요구한다"며 공격수가 득점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란 것도 인정했다.
또 다른 공격수 하베르츠에 대해서도 신뢰를 보냈다.
하베르츠는 최전방과 공격형 미드필더를 오가면서 뛰고 있다.
투헬 감독은 "득점 면에서만 본다면, 우리는 더 많은 것들을 바란다고도 말할 수 있다.
하지만 하베르츠가 팀에 꾸준하게 기여하고 있는지 보자면,
그는 이미 발전했다고 생각한다"면서 "하베르츠가
뛸 때 얼마나 신체적으로 체력적으로 강한지 볼 수 있다. 힘에 대해 신뢰하고 있고,
잘하는 것들에 조금 더 집중하고 있다. 하베르츠는 더욱 믿음직스러워졌고,
또 꾸준해지고 있다"고 칭찬했다. 득점력을 제외하곤 팀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것이다.
다만 득점력을 높일 필요는 있다고 강조했다. 투헬 감독은 "물론 하베르츠는 공격적인 선수다.
골을 넣을 수 있는 능력도 있다. 이 방면에서 더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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