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는 작년보다 올해 더 가능성을 보고 있다. 강한 외국인 투수를 새로 뽑았고,
부상에서 돌아올 전력이 전부가 아니다. 작년보다 더 나은 플레이를 보여줄 선수가 있기 때문이다.
2020년 대졸 신인이었고 올해 프로 3년 차가 된 외야수 최지훈(25)은 2020년 프로에 데뷔하면서 주력이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았다. 그러다 컨택 능력도 보여줬고, 외야 수비 때에는 넓은 범위,
빠른 타구 판단 능력으로 ‘제2의 김강민’으로 불리기도 했다.
타구를 보고 따라가는 최지훈을 보며 “근성이 대단하다”는 얘기가 끊이지 않았다. 물론 다이빙 캐치 시도
후 실패했을 때“그대로 야구장 밖으로 도망가고 싶었다”라며 최지훈은 아쉬웠던
날을 되돌아보기도 했지만, 모두 성장의 밑거름이었다.
2020시즌 후 2700만 원에서 196.3%의 인상률로 8000만 원을 받았고, 올해도 연봉은 더 올라 프로
3년 차에 억대 연봉자가된 최지훈은 “지난 시즌에는 욕심이 강했고, 정해둔 게 있으면 꼭 해야한다는
생각이 강해 부담으로 이어졌다. 올해는 나 자신과 그만 싸우고 상대
투수와 싸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최지훈은 지난해 시즌 초반 타격 부진으로 2군에 잠시 다녀왔지만, 뛰어난 수비력 때문에
김원형 감독은 그를 중용했다. 끝까지 믿었고 최지훈은 1할 후반, 2할 초반으로 떨어진
타율을 끌어 올려 2할6푼2리로 시즌을 마쳤다. 정상적으로 방망이를 휘둘로
공이 잘 안 맞으면 번트로라도 안타를 만들려고 고민을 많이 했다.
프로 3번째 시즌을 준비하는 최지훈은 올해 1번, 2번 타자 후보다.
컨택에 자신감만 차면 타고난 야구 센스, 빠른 발이 있어 ‘테이블 세터’를 책임질 적임자로 꼽힌다.
게다가 올해에는 새로운 목표도 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가는 것이다.
물론 태극마크를 다는 것은 최지훈만의 목표는 아니다. 프로 선수라면 국가대표로 뛰는 것을 꿈꾸기도 한다.
최지훈은 동국대를 졸업하고 프로 무대에 뛰어들었다. 아직 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상태다.
구단에서는 김강민 후계자로 보고 외야 중앙 자리를 맡아야 할 선수로 두는데 병역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가능성이 없다면 마음이 편할 것이다. 그런데 대주자, 대수비로도 충분한 매력이 있고, 올해
타격까지 완성도를 보여준다면 국가대표 외야수로 충분히 어울릴 수 있는 선수라는게 최지훈을 향한 평가다.
최지훈도 조심스럽게 아시안게임을 꿈꿔보고 있다. 그는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 기록이 따라온다면 갈 수 있지 않을까”하고 말했다.
올해 9월에는 중국 항저우에서 제19회 아시안게임이 열린다.
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 병역 면제를 받을 수 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올해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그는 “1번 타자로 공격에서 활로를 뚫어주고,
상대 투수를 괴롭히고 싶다. 좋은 선배님들이 뒤에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지고 싶지 않다. 경기에 나가고,
주전으로 뛸 수 있다는 게 하루하루 감사하다”면서도 남다른 근성에 “전쟁터에 나간다는 마음가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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