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구 통신원= AS 모나코가 황의조를 지롱댕 드 보르도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로 지목했다.

보르도는 21일(한국시간) 모나코를 상대로 2021/2022 

프랑스 리그1 2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모나코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르도와의 경기 전 알아야 할 분석은 

무엇인가”라는 내용을 공유하며 경계해야 할 선수로 황의조를 거론했다.

모나코는 “황의조는 이번 시즌에서 기대 득점(Expected Goals)과 실제 득점 사이 가장 

중요한 편찻값에서 플러스를 기록했다(+5.4 - 10골, 4.6xG)”라고 분석했다.

여기서 ‘기대 득점’이란 슛이 득점으로 전환될 확률을 나타내는 수식법이다. xG값이 높다는 것은 황의조가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불어 편찻값이 0 이상이기에 황의조는 

평균 기대치 보다 실제로 득점을 많이 한 것을 알 수 있다.

이어 모나코는 “황의조는 마루안 샤마크(2008/2009시즌 13골, 2009/2010시즌 10골)에 이어 보르도에서

 두 시즌 연속 10골 이상을 넣은 선수가 되었다”라며 가장 위협적인 선수라고 소개했다.

황의조는 14일 랑스와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터닝슛으로 시즌 10호골을 터트리며

 지난 시즌 12골에 이어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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