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투헬(48) 첼시 감독이 코너 갤러거(22, 크리스탈 팰리스)를 극찬했다.

영국 런던 지역지 '풋볼런던'은 19일(한국시간) "투헬 감독이 갤러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갤러거의 프리시즌 맹활약을 떠올렸다"라며 "만약 갤러거가 첼시에 남았다면, 

투헬 감독은 그에게 출전 기회를 줄 용의가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 유스 출신 갤러거는 시즌 시작 전 팰리스로 임대를 떠냈다. 메이슨 마운트(23), 하킴 지예흐(28) 

등이 포진한 첼시 1군에서 경쟁 대신 비교적 하위팀에서 기회를 잡길 바랐다.

올 시즌 기량이 만개했다. 갤러거는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PL) 24경기에 출전해 7골 5도움을 기록했다.

 공격과 수비를 가리지 않는 왕성한 활동량으로 팰리스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파트릭 비에이라(45) 팰리스 감독도 갤러거의 눈부신 발전에 손뼉 쳤다. 

그는 인터뷰에서 "갤러거를 보면 친정팀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43) 에버턴 감독이 떠오른다.

 램파드 감독이 선수 시절에 보여줬던 것을 그대로 따라 하더라"라고 호평했다.

원소속팀 투헬 첼시 감독도 갤러거 칭찬 레이스에 합류했다. 첼시는 오는 20일 팰리스와 프리미어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투헬 감독은 "갤러거를 복귀시키고 싶다고 여러 번 말했다"라며 "첼시에서 

환상적인 프리시즌을 보냈다. 그가 우리 팀 선수여서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열렬한 응원도 보냈다. 투헬 감독은 "그가 첼시에 남았어도 이 정도로 발전했을지 아무도

 모른다"라며 "본인의 노력으로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했다. 

확실히 몇 단계 성장했다"라고 갤러거의 결정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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