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리버풀에서 레프트 백으로 뛰고 있는 그리스 

국가대표 출신 코스타스 치미카스가 소셜미디어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그런데 느닷없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해리

 매과이어가 의문의 1패를 당하는 웃픈 일이 벌어졌다.

지난 18일 치미카스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반려견인 ‘불독 사진’을 올렸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반려견이 빨간색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고 있다. 반려견이 입은 저지는 치키마스의 유니폼이라고 한다.

치마카스는 유명한 애견인이라고 한다. 종종 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자신과 

함께 사는 강아지를 업로드 하면서 애견인 임을 자랑한다.

그는 새롭게 올린 인스타그램에 다음과 같은 설명을 달아놓았다. 

‘팀의 새로운 선수’‘내 아들에게 행운을 빈다.’

리버풀도 이 SNS가 재미있었든지 팀의 공식 트위터에 이 사진을 퍼 날랐다.

 그냥 재미로 업로드 한 듯 하다. ‘레즈(Reds)에게는 금요일 아침 

좋은 콘텐츠’라고 설명까지 달았다.

이를 본 리버풀 팬은 치미카스의 인스타그램에 찾아와 수많은 댓글을 달고 있다.

 ‘너무 재미있다’며 주로 하트를 날렸다.

한 팬은 ‘그는 미드필드로 뛰나요’ ‘아마도 골포스트 뒤쪽에서 뛸 것 같다’

 ‘OMG, 정말 최고로 잘 한 것이다‘’훌륭한 선수‘라는 댓글이 이어졌다.

하지만 댓글을 달면서 라이벌인 맨유의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를 비웃는 댓글도 많이 달려 있다.

 ’해리 매과이어 보다 더 잘 할 것 같다‘라는 내용들이다.

 졸지에 매과이어는 ’개보다 못한 실력을 가진 선수‘가 돼 버렸다.

한편 치미카스는 리버풀에 합류하기전에 그리스와 덴마크, 네덜란드에서 뛰었다.

 22살부터 그리스 국가대표 수비수로 활약하는 등 일찌감치 재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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