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상대였던 브렌트포드를 다시 만나는 미켈 아르테타(39)가 남다른 각오를 나타냈다.

아스날FC는 20일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FC를 상대한다.

아스날과 브렌트포드는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의 승자는 승격팀 브렌트포드였다. 

74년만에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프렌트포드였기에 당시 아스날의 0-2 패배는 그야말로 충격적이었다.

아르테타 감독도 어려운 경기였다는 것을 인정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19일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브렌트포드전 

공식 컨퍼런스에서 "항상 개막전은 어렵다는 걸 알고 있다. 

많은 선수들이 빠져 있었다. 쉽지 않은 경기라는 걸 알았기에 큰 충격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경기에서 우리가 개막전과는 다른 팀이라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홈에서 경기가 열리기 때문에 좋은 경기력을 발휘해야 한다. 

더욱이 이번 시즌 우리의 목표를 위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하며 4위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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