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단체전 여자 국가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19일, 말레이시아 슬랑오르주에서 열린 '2022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부 준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말레이시아를 매치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앞서 Z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한 대표팀은 Y조 1위로

 올라온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자랑했다. 

1매치에 나선 심유진(인천공항)은 셀바두레이 키소나를 상대로 2-0(21-16, 21-17)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어 2매치 복식전에서도 성승연(전북은행)-백하나(새마을금고)

 조가 펄리 탄-발레리 시우를 2-0(21-15, 21-14)의 큰 점수차로 밀어붙였다.

마지막 단식전에서도 이세연(새마을금고)이 시티 누르슈하이니를 

2-1(21-11, 15-21, 21-13)으로 완파하며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20일 오후 12시부터 인도네시아와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한편, A조 2위로 예선을 통과한 남자 대표팀도 

19일 오후 6시 B조 1위 말레이시아와의 준결승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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