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을 수인선 더비로 알린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은 19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라운드를 치른다.

인천과 수원의 '수인선 더비'가 2022시즌 첫 경기부터 성사됐다. 

통산 전적에서는 수원이 53경기 29승 16무 8패로 앞서고 있다. 

다만 지난해 1승 1무 1패로 동률을 이룬 바 있다.

인천 홈(문학, 도원)에서도 수원이 28경기 11승 13무 4패로 리드 중이다. 

특히 2012년 3월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개장 경기이자

 홈 개막전에서 수원이 2-0으로 승리하며 찬물을 끼얹었다. 

이에 인천은 당시 맞대결의 설욕과 2012년 이래 첫 개막전 승리(10경기 4무 6패)를 목표로 한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홈팀 인천은 무고사, 홍시후, 김도혁, 강윤구, 

이명주, 여름, 김보섭, 이강현, 강민수, 김동민, 김동헌이 선발 출전한다. 

대기 명단에는 송시우, 이용재, 이동수, 김대중, 김준엽, 민경현, 민성준이 포함됐다.

원정팀 수원은 김건희, 오현규, 김태환, 정승원, 사리치, 한석종, 이기제, 장호익, 

민상기, 박대원, 양형모가 출격한다. 벤치에는 그로닝, 유주안, 염기훈, 

최성근, 불투이스, 이한도, 박지민이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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