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특급 해결사 디오고 조타의 부상이 길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리버풀은 지난 1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조타는 교체 아웃됐다. 부상이 원인이었다. 발목 인대가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조타를 주말 경기에 만날 수 없다”며 결장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부상의 범위는 명확하지 않았다. 추가 검진이 필요하다. 

발목 인대가 다쳤지만, 이외 다른 곳도 있다”며 복귀가 길어질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현재로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빠르게 복귀할 수도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다. 

기다려야 한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조타는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리버풀 공격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시즌 17골을 기록하면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중이다.

특히, 리그에서만 12골을 기록하면서 리버풀이 필요할 때 득점으로서 

보탬이 되고 있어 특급 해결사와 함께 복덩이 역할을 소화하는 중이다.

특급 해결사 역할을 소화하는 조타의 부상이 

길어진다면 공격 구성에 골머리를 앓게 될 리버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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