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규가 시즌 첫 경기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가시와 레이솔는 19일 오후 3시 일본 가나가와현 히라츠카에 위치한 쇼난 

BMW 스타디움 히라츠카에서 열린 2022시즌 일본 J리그1 

1라운드에서 쇼난 벨마레에 2-0으로 승리했다.

홈팀 벨마레는 3-1-4-2 포메이션으로 출격했다. 타릭, 이시하라 나오키, 오카모토 타쿠야, 

밭 오마, 이바라 료생, 히라오카 다이요, 요네모토 타쿠지, 유키, 

오이와 이치, 야마모토 와키토, 타니 아키라가 나섰다.

원정팀 가시와도 3-1-4-2로 맞섰다. 더글라스, 마오 호소야, 야마다 요토, 

마테오스, 나카무라 케이타, 미쓰마루, 시바시 쇼야, 고가, 다카하시 유지,

 다이난 타쿠마, 김승규가 선발 출전했다.

홈팀 벨마레에 악재가 발생했다. 

전반 34분 오이와 이치가 상대 공격수와의 1대1 상황에서 팔을 써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벨라마는 남은 시간 동안 10명이서 싸우게 됐다. 

결국 벨라마는 타릭을 빼고 이시하라 히로카즈를 넣으며 수비를 강화했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가시와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후반 23분 나카무라 케이타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마테오스 사세키가 키커로 

나서 마무리 지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가시와가 승기를 잡았다. 

후반 30분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교체 투입된 코야마츠 토마요가 마무리 지었다. 

결국 경기는 가시와가 두 골 차이를 유지하며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