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강행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가운데, 

다행히 SK는 재검사에서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SK 선수단은 지난 18일 PCR 검사를 진행했고, 

19일 전원 음성 반응이 나왔다. 혹시 모를 잠복기를 고려해 받은 검사였다.

SK는 지난 15일 맞대결한 울산 현대모비스 

선수단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 돼 16일 PCR 검사를 진행했다. 

SK는 당시 선수단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잠복기 등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18일에 다시 PCR 검사를 진행했고, 이번에도 결과는 전원 음성이었다.

잠시 숨을 고른 SK는 오는 21일 선수단을 소집,

 A매치 브레이크 이후 재개될 정규리그에 대비할 예정이다. 다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SK는 소집에 앞서 20일에도 PCR 검사를 진행,

 돌다리도 두드려보겠다는 계획이다.

 16일부터 20일에 이르기까지 닷새 동안 3차례나 PCR 검사를 받는다.

SK 관계자는 “혹시 모를 상황이 있으니 다시 PCR 검사를 진행할 것이다. 

향후에도 선수단 PCR 검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해 몸 상태를 살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