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참' 강민수의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이 결국 인천유나이티드의 승리로 이어졌다.
19일 오후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라운드를 가진
인천유나이티드가 수원삼성을 1-0으로 꺾었다. 경기 종료 직전 무고사가
극장 헤딩 결승골을 터뜨렸다. 인천은 4376일 만에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인천은 전반 12분 만에 수적 우위를 점하게 됐다. 전반 8분께 김건희가 문전으로 크로스가
올라오자 바이시클킥을 시도했는데, 헤딩으로 걷어내려던 강민수의 얼굴을 발등으로 걷어찼다.
순간 피할 수도 있었으나 강민수는 공을 보고 끝까지 머리를 들이댔다. 안면 부위가 찢어져 출혈이 발생했고,
의료진이 급히 투입됐다. 김건희는 야유하는 인천 서포터스를 향해 사과하며 잘못을 인정하기도 했다.
결국 들것에 실려 나간 강민수는 교체 아웃됏다. 주심은 온필드리뷰 끝에 김건희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인천의 공격력은 수적 우위 속에서도 다소 답답했으나 끝내 무고사가 결승골을 기록했다.
경기 내용이 팽팽했기에 수원의 퇴장이 없었다면 인천은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었다.
강민수는 경기장을 빠져나간 뒤 곧장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환 감독은 경기 종료 뒤 강민수의 상황에 대해 "찢어진 부위뿐만
아니라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있다.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강민수는 이날 인천 선수단 중 최고참 선수였다. 실질적으로 경기장을 누빈 시간은
8분 안팎이었지만 가장 큰 영향력을 끼쳤다. 강민수의 투혼 덕분에
12년간 이어진 인천의 개막전 무승 징크스도 깨질 수 있었다.
선수들도 강민수의 희생 정신을 느꼈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김도혁은 기자회견이 끝나기
직전 "잠깐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손을 든 뒤 "경기를 준비하면서 선수단끼리 미팅을 항상 한다.
경기 전 민수 형이 선배로서 '말로 안 하고 경기장에서 보여준다'고 말씀하셨다.
민수 형의 희생으로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
민수 형 포함해서 고참 형들에게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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