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아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 걱정했는데 형들이
정말 잘 챙겨주셔서 잘 적응하고 있다".
박해민(LG)의 FA 보상 선수로 삼성의 새 식구가 된 김재성(포수)은 팀 분위기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그는 "강민호 선배를 비롯해 오재일 선배, 이원석 선배, (김)상수 형, (김)동엽이 형,
(구)자욱이 형 등 다 잘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김재성에게 국가대표 출신 포수 강민호와 김태군은 살아있는 교과서와 같다.
그는 "캠프 첫날부터 강민호 선배와 태군이 형이 하는 걸 보고 다르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확실히 선배들만의 노하우, 루틴, 훈련 방법이 확실히 잡혀 있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자신만의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김재성은 지난해 프로 데뷔 후 가장 많은 출장 기회를 얻었다. 58경기에서 타율 1할3푼8리(65타수 9안타)
1홈런 3타점 6득점 1도루를 올렸다. 그는 "느낀 게 너무 많다. 일단 수비 부문에만 많은 비중을 두면서 타격이
좋지 않았던 게 많이 아쉽다. 수비 부문에서는 1군과 퓨처스의 차이를 제대로 느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경험을 통해 야구를 대하는 생각과 자세가 달라졌다.
준비를 어느 만큼 잘해야 하는지 많이 느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경기를 보는
시야가 예전보다 넓어졌다"고 덧붙였다.
OSEN
'박해민 FA 보상' 김재성, "LG와 만나면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생각뿐" [오!쎈 대구]
기사입력 2022.02.20. 오전 08:58 최종수정 2022.02.20. 오전 08:5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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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성 / OSEN DB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처음에는 아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
걱정했는데 형들이 정말 잘 챙겨주셔서 잘 적응하고 있다".
박해민(LG)의 FA 보상 선수로 삼성의 새 식구가 된 김재성(포수)은 팀 분위기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그는 "강민호 선배를 비롯해 오재일 선배, 이원석 선배, (김)상수 형, (김)동엽이 형,
(구)자욱이 형 등 다 잘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김재성에게 국가대표 출신 포수 강민호와 김태군은 살아있는 교과서와 같다. 그는 "캠프 첫날부터 강민호
선배와 태군이 형이 하는 걸 보고 다르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확실히 선배들만의 노하우,
루틴, 훈련 방법이 확실히 잡혀 있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자신만의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김재성은 지난해 프로 데뷔 후 가장 많은 출장 기회를 얻었다. 58경기에서 타율 1할3푼8리(65타수 9안타)
1홈런 3타점 6득점 1도루를 올렸다. 그는 "느낀 게 너무 많다. 일단 수비 부문에만 많은 비중을 두면서 타격이
좋지 않았던 게 많이 아쉽다. 수비 부문에서는 1군과 퓨처스의 차이를 제대로 느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경험을 통해 야구를 대하는 생각과 자세가 달라졌다. 준비를 어느 만큼 잘해야 하는지 많이 느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경기를 보는 시야가 예전보다 넓어졌다"고 덧붙였다.
김재성 / OSEN DB
김재성은 포수로서 탄탄한 수비를 갖추는 게 기본이지만 타격 능력도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수로서 첫 번째 덕목은 수비다. 수비가 돼야 공격을 생각할 수 있다. 현대 야구에서 공격형
포수가 주류를 이루는데 저 또한 그에 맞춰 타격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것 같다". 김재성의 말이다.
그는 오재일, 구자욱 등 리그 정상급 좌타자의 타격
훈련을 지켜보면서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보완하기도.
김재성은 영건 가운데 양창섭과 이재희가 가장 인상적이라고 했다. "아직까지 선배들의 공을 받지
못했는데 어린 투수들 가운데 양창섭과 이재희의 공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창섭이는 변화구의 움직임과
제구력이 좋았고 이재희는 직구의 힘이 뛰어나고 움직임 또한 좋았다. 장점을 잘 살리면 좋은 투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새 팀에서 기회의 문이 열릴까. 그는 "제가 왔다고 해서 기회가 오는 건 아니다.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기회가 주어진다고 본다.
안주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 이정식 배터리 코치님께서 잘 가르쳐주신다. 잘 준비해서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지난해까지 뛰었던 LG를 상대하게 된다면 어떤 느낌일까. 김재성은 "지금은 어떤 느낌인지 잘
모르겠지만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생각뿐이다. 투수 가운데 중학교 친구 (이)정용이와 한 번 대결해보고 싶다.
포수로 앉아 있을 때 (채)은성이 형이 타석에 들어서면 재미있을 거 같다. LG에서 뛸 때 정말 잘 챙겨주신 고마운 형이다.
대화도 많이 해봤기 때문에 장단점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김재성에게 올 시즌 목표를 묻자 "항상 생각하는 게 다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최대한 많은 경기에 나가 경험을 쌓고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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