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이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데이비슨의 완승을 이끌었다.

데이비슨 대학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노스캐롤라이나 벨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CAA 정규시즌 세인트루이스 대학과의 경기에서 79-58로 승리했다.

이날 데이비슨은 상대에 단 한 차례의 동점과 리드를 허용하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승리를 거뒀다. 

2월 성적은 5승 1패. 이날 승리로 데이비슨은 3월에 열리는 NCAA 토너먼트 출전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이현중의 팀의 완승에 기여했다. 30분 동안 29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폭격했다. 

야투 12개를 던져 8개를 성공하고 3점도 6개 시도 중 4개를 넣었다. 

자유투는 무려 10개를 얻어내 9개를 성공했다. 압도적인 득점력이었다.

1월 중순부터 상대의 집중 견제에 다소 부침을 겪었던 이현중. 그러나 최근 들어 미드레인지 게임 

빈도를 높이면서 경기력이 반등하고 있다. 앞선 3경기에서 평균 17.3점을 

기록했던 이현중은 이날 커리어 두 번째로 많은 29점을 쏟아냈다.

한편 이현중이 25점 이상을 기록한 것은 지난 12월 1일 커리어-하이에 해당하는 

32점을 기록한 이후 81일 만이다. 데이비슨은 오는 3월 6일까지 정규시즌 잔여

 일정을 추가로 소화한 후 컨퍼런스 챔피언십 토너먼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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