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 최강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시즌 두 번째 패배를 맛봤다.

낭트에 일격을 당하며 이번 시즌 리그에서 두 번째 패배를 당했다.

PSG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낭트와의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3 패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리그 4연승을 포함, 15경기 무패(10승 5패)를 달렸던

 PSG는 뜻하지 않은 시즌 두 번째 패배의 충격에 빠지게 됐다.

전반에만 3골을 내준 수비 구멍이 문제였다.

PSG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랑달 콜로 무아니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전반 

16분 쿠엔탕 멜랑, 전반 추가시간 PK를 허용하면서 점수가 크게 벌어졌다.

전열을 가담듬은 PSG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리오넬 메시의 침투 패스를

 받은 네이마르가 만회골을 터뜨렸으나 거기까지였다.

특히 후반 13분 킬리안 음바페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선 네이마르가 실축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한편, PSG는 시즌 전적 18승 5무 2패(승점 59)를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리그 2위 마르세유(승점 46)와의 상당한 격차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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