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으로 변신해 8년 만에 올림픽 무대를 뛴 한국 봅슬레이 국가대표 석영진(강원도청)이
후회 없는 레이스를 펼쳤다며 다음 올림픽을 위한 좋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파일럿 석영진(강원도청)과 김태양(한국체대), 김형근(강원BS경기연맹), 신예찬(한국체대)으로
이뤄진 석영진 팀은 3차 시기에서 59초91를 기록, 28팀 중 25위에 그쳤다.
이날 경기에는 신예찬 대신 박창현(가톨릭관동대)이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엔트리를 바꾸지 못했다.
지난 1, 2차 시기에서 합계 2분00초05의 기록으로 26위에 올랐던 석영진 팀은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리는 데 그치며 상위 20팀이 출전하는 마지막 4차 시기에 나서지 못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난 석영진은 "긴장되고 떨렸지만,
올림픽이라 기 기분마저 행복한 3주였다"고 말했다.
2014 소치 대회 때 푸셔로 처음 올림픽 무대를 밟았던 석영진은
파일럿으로 변신해 8년 만에 올림픽을 뛰었다.
그는 "경기를 끌고 가야 하는 포지션이라 부담감이 컸는데,
저에겐 다음 올림픽을 도전하는데 큰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인프라가 적다보니 파일럿을 처음부터
키우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덧붙였다.
한국 봅슬레이·스켈레톤은 2018 평창 대회서 홈 트랙의 이점을 안고
윤성빈(강원도청)이 남자 스켈레톤 금메달, 4인승 원윤종 팀이 은메달을 수확했다.
그러나 이후 국내 트랙조차 사용하기 어려워지면서 제대로 된 훈련을 하지 못했다.
석영진은 "국내 트랙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훈련을 많이 못 했다.
외국에 나와서 적응해야 하는 게 아쉬웠지만, 이 또한 경기의 일부분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뛴 2000년생 막내 김태양은 "올림픽은 모두에게 꿈의 무대인데,
많은 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면서도 "하지만 모든 걸 쏟았고 후회없는 경기를 했다.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했다.
푸셔 신예찬도 "올림픽에서 좋은 경험을 했다. 더욱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브레이크맨 김형근은 "이런 큰 무대에 설 수 있어 좋았다.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베이징 올림픽을 마친 봅슬레이 석영진 팀은 21일 귀국한다.
석영진은 "다시 이 자리에 설 수 있다면 다음 올림픽은 메달
색깔 상관없이 도전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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