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 에이전트와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공식적인 제안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9일(현지시간) "첼시는 밀리탕 영입을 

추진하기 위해 밀리탕 에이전트와 미팅을 가지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올 시즌이 끝나면 안토니오 뤼디거,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와 계약이 만료된다. 크리스텐센과 아스필리쿠에타는 사실상 결별이 

확정적이고 뤼디거는 계속 재계약 협상이 진행 중이다.

그렇기에 반드시 수비수 영입이 필요한 상황. 첼시는 밀리탕을 대체자로 낙점했다.

물론 밀리탕의 계약 기간은 아직 3년이나 남아있다. 그러나 레알에서 가장 적은 주급을 수령하고 

있기에 첼시는 레알보다 더 높은 주급으로 밀리탕을 유혹할 계획이다.

'더 선'은 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보도를 인용해 

"밀리탕과 레알은 재계약을 하길 원하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재계약 협상이 지연됨에 따라 올 여름 밀리탕은 다른 옵션을

 고려할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한다"라고 언급했다.

밀리탕은 올 시즌 유럽 5대리그에서 가장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수비수 중 한 명이다. 

라파엘 바란, 세르히오 라모스가 떠난 자리를 다비드 알라바와 함께 완벽하게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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