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후 9시면 베이징 올림픽, 폐회식이 열립니다.
초반부터 한복 논란에 판정 시비까지 불거지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우리 선수들, 하나같이 멋진 경기에 감동적인 스포츠맨십까지 보여줬습니다.
[리포트]
베이징올림픽은 개회식 한복 논란과 석연치 않은 판정 시비로 막을 올렸습니다.
불공정에 분노한 국민들은 한 목소리로 선수들을 응원했습니다.
그리고 선수들은 실력으로 이겨냈습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중국의 텃세 속에서도 금 2,
은 2개를 획득하며 세계 최강의 자리를 확고히 했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도 선전해 전체 메달 9개, 종합 14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오늘 판정논란과 관련한 제소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기흥 / 대한체육회장]
"소송을 제기해서 이긴다고해도 실익이 없다…"
논란으로 출발한 이번 올림픽은 금세 감동의 연속으로 바뀌었습니다.
캐나다 선수의 실격을 유도한 황대헌은 깨끗이 사과했고 스피드
스케이팅의 박지우는 같이 넘어진 선수의 손을 잡아줬습니다.
울고 있는 중국 선수를 위로하는 김민석의 행동은 큰 울림을 줬습니다.
선수들은 승패와 순위에 상관없이 국가대표라는 자부심으로 도전했고 즐겼습니다.
잠시 후 9시부터 폐회식이 열립니다.
개회식에 이어 연출을 맡은 장이머우 감독은 2008년 하계올림픽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듯한 느낌을 주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스피드 스케팅의 차민규를 기수로 컬링 봅슬레이
등 36명의 선수단이 폐막식에 참석합니다.
17일간의 열전을 펼친 선수들은 4년 뒤,
2026년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에서의 만남을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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