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올 시즌 6명의 선발투수를 어떻게 기용하게 될까.

키움은 스프링캠프를 시작하기 전부터 부상 악재가 나왔다. 선발투수 중 한 명인 한현희가

 개인훈련 도중 부상을 당해 개막전 합류가 불발된 것이다. 홍원기 감독은 “생각보다는 큰 부상이

 아닌 것 같다. 다만 시범경기 전에는 합류가 어렵다. 빨라야 시즌 개막 후에 올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현희의 이탈은 분명 키움 전력에 큰 타격이다. 다만 시즌 초반 선발진 운용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에릭 요키시, 타일러 애플러, 안우진, 최원태, 정찬헌으로 5선발 로테이션 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정찬헌이 일주일에 2번 등판하는 것에 큰 부담이 있지만 정찬헌이 5선발로

 들어갈 경우 4일 휴식 후 등판할 차례가 오기 전에 한현희가 복귀할 가능성이 남아있다.

오히려 한현희가 돌아올 경우 선발 로테이션 운용이 복잡해질 수 있다. 선발투수로 뛸 수 있는 투수가 

6명으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안우진이나 한현희를 불펜투수로 돌릴 수도 있지만 이미 선발투수로 자리

 잡은 투수들을 불펜으로 보내는 것은 귀중한 선발투수 자원을 낭비하는 것이 될 수 있다.

키움은 6인 선발로테이션과 변칙 선발 로테이션을 모두 고려하고 있다. 6인 선발 로테이션을 운용할 

경우 모든 선발투수가 주 1회만 등판하면서 안정적으로 선발진을 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다른 선택지는 부상 우려로 인해 4~5일 휴식 후 등판이 부담스러운 정찬헌에게 충분히 휴식을 

주면서 다른 투수들과는 다른 루틴으로 기용하는 것이다. 이 경우에는 모든 선발투수들의

 기용을 극대화할 수 있지만 일정한 루틴을 가져가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홍원기 감독은 “모든 선발투수들이 모든 경기에 나가는 것은 부담이 있다. 요키시도 지난해 많은 이닝을 

던져서 사실 걱정이 있다. 큰 문제가 생기기 전에 한 번씩 휴식을 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정찬헌의 활용법과 함께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선발 로테이션을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풍부한 선발투수 자원을 가지고 시즌을 시작하는 키움이 강력한 선발진을 

바탕으로 포스트시즌에 도전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크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