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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411 2022.02.21 09:59

 활발한 세대교체를 통해 왕조 그 이후의 시대를 대비하고 있는 두산 베어스.

 올해부터 새롭게 야수조장을 맡은 허경민(32)이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어린 선수들을 향해 진심 어린 충고를 남겼다.


두산은 KBO리그 10개 구단 중 리빌딩을 가장 원활하게 진행하는 팀으로 유명하다. 2015년 김태형 감독 

부임 후 매년 상위권에 오르며 신인드래프트 덕을 크게 보지 못했지만 체계적인 육성시스템을 통해 새 

얼굴을 끊임없이 발굴해왔다. 연례행사로 굳혀진 FA 유출에도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써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두산은 2022 1군 스프링캠프에도 어린 선수들을 대거 포함시켰다. 오재원, 장원준, 이현승, 김재호 등 

검증된 베테랑들을 2군 캠프에 보내고, 대신 그 자리를 유망주들로 채워 김태형 감독이 직접 가능성을 확인 중이다. 

투수조는 최승용, 박신지, 권휘, 김도윤, 남호, 야수조는 안재석, 오명진, 전민재, 권민석, 김태근, 

강현구 등이 화수분야구의 새 주인공으로 거듭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올 시즌 새 야수조장으로 뽑힌 허경민이 후배들의 생존에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건넸다. 

허경민은 성실함과 꾸준함을 인정받아 2021시즌에 앞서 두산과 4+3년 

총액 85억원에 FA 계약한 베어스의 대표 모범 선수.


허경민은 “동생들에게 너무 착하면 안 된다는 말을 해줬다”고 운을 떼며 “결국 상대를 이겨야 

우리가 원하는 명예와 돈을 얻을 수 있다. 착한 게 다가 아니다. 캠프에 계신 코치님들에게 

자신이 누구라는 걸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이는 실제 허경민의 경험담이다. 광주일고 특급 유망주 출신으로 2009년 두산에 2차 1라운드 7순위 

상위 지명을 받았지만 1군 데뷔는 3년이 지난 2012년에 이뤄진 그였다. 

치열한 주전 경쟁을 뚫기 위해 매년 캠프마다 자신의 장점을 어필하는 데 온 힘을 쏟아 부었다.


허경민은 “지금은 시대가 좋아져서 훈련을 너무 많이 하면 안 된다고 하지만 그래도 ‘내가 허경민이다’, 

‘나를 한 번 봐주십시오’라는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다. 플레이를 통해 그런 부분을 보여줘야 한다”며 “동생들이

 조금 순한 면이 있는데 선배 입장에서 독한 플레이를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허경민의 조언 덕분이었을까. 두산 유망주들은 이천에서 진행된 1차 캠프를 통해 사령탑의 마음을 어느 정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캠프에 앞서 착실히 몸을 만들며 이천에서 큰 문제없이 훈련 스케줄을 소화했고, 

이제 울산에서 본격적으로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기 위해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젊은 선수들, 2군에 있던 선수들이 가능성을 충분히 보였다.

 특별히 누군가를 눈여겨보는 건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모든 선수들의 가능성을 봤다”고 흡족해했다.


오는 24일부터는 오재원, 김재호, 장원준 등

 왕조의 주역들도 울산 캠프에 합류해 후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대선배들의 루틴 및 노하우가 어린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허경민은 “나는 그 동안 오재원, 김재호 선배의 플레이를 보면서 자랐다”며 “형들도 올해 그라운드에서 뛰기

 위해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하루빨리 1군 캠프에 합류해서 모두가 즐겁게 훈련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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