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KGC인삼공사의 이소영(28)이 3년 만에 열린 V리그 별들의 축제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이소영은 23일 광주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에 K-스타
소속으로 출전, 여자부 MVP와 스파이크 서브퀸 콘테스트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소영은 이날 양 팀 최다인 6득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K-스타 팀이 1세트를 15-14로 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세트 종료 후 열린 서브퀸 콘테스트에서도 주인공이었다. 예선에서 한국도로공사의 박정아,
준결승에서 현대건설의 황민경을 차례로 꺾은 뒤 결승에서 흥국생명 정윤주를 제압했다.
지난 2013년 잠실 올스타전, 2015년 천안 올스타전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 서브퀸에 등극했다.
또 올스타전 여자부 최초로 MVP와 서브퀸을 동시에 석권하며 400만 원의 두둑한 상금까지 함께 챙겼다.
이소영은 올스타전 종료 후 “MVP는 (김) 해란 언니가 받을 줄 알고 한턱 쏘라고 했었는데 내가
한턱 쏴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웃은 뒤 “지난 2년간 올스타전이 열리지 못해
아쉬웠는데 오늘 좋은 팬서비스를 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브퀸 콘테스트의 경우 “편안한 마음으로 했던 게 도움이 됐다. 예선, 준결승에서
서브를 할수록 속도가 올라가면서 욕심이 생겼다”며 “사실 (유력한 우승후보 모마를 이긴)
정윤주에게 고마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영은 세리머니상까지 수상했다면 올스타전 최초의 3관왕의 역사를 쓸 수
있었지만 득점 후 차분한 세리머니만 펼쳐 기자단 투표에서 단 한표도 얻지 못했다.
이소영 스스로 자신은 세리머니와는 거리가 멀다며 3관왕을 놓친 아쉬움은 전혀 없다고 수줍게 말했다.
이소영은 “세리머니상은 생각도 안 했다. 저는 그냥 뭐랄까 세리머니를 잘 못하겠다”고
손사래를 친 뒤 “올스타전을 많이 했지만 세리머니는 적응이 안 된다”고 설명했다.
여자부 세리머니상을 수상한 현대건설의 이다현(21)에 대해서는 “다현이 춤을 보면서 얘는 최고다.
그냥 짱이다라고 느꼈다”며 “자신 있게 춤을 잘 추더라. 대단하다는 생각 밖에 안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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