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기한을 정했다. 킬리안 음바페(24·PSG)에게 전격 통보했다.

영국 더 타임즈는 21일(한국시간) "레알이 음바페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언제까지 기다릴 수 없다며 이번 여름 결정을 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현재 음바페는 레알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AS 모나코에서 유스 생활을 거친 음바페는 

2015년 1군 무대에 데뷔했다. 데뷔 이후 한 시즌만에 잠재력을 뽐냈다. 음바페는 2016~17시즌 

44경기에서 26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리고 전격 빅클럽인 파리 생제르맹(PSG)과 

1억 8000만 유로(약 2400억 원)에 이적했다. PSG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음바페는 PSG에서만 204경기에 나서 154골 77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의 활약이 계속되자 레알도 군침을 흘리고 있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중이다.

 지난 여름 두 차례 음바페 영입을 문의했지만 PSG는 모두 거절하며 영입이 무산된 바 있다.

 그리고 음바페의 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왔다. 레알은 FA 신분이 되는 올 여름을 영입 시기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음바페는 아직까지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 결국 레알의 인내심도 바닥이 나고 있다. 

확실하게 엄포를 놨다. 다가오는 여름에 사인하지 않으면 영입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매체는 "음바페가 여름에 합류하지 않을 경우 레알은 그의 영입을 위해

 책정했던 돈을 홀란드에 투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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