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토쟁이TV - 베이징 달군 큰 형님들 4년 뒤에도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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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토쟁이TV - 베이징 달군 큰 형님들 4년 뒤에도 볼 수 있을까

토쟁이티비 0 442 2022.02.21 15:42

지난 20일 폐막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형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쇼트트랙 ‘맏형’ 곽윤기(33·고양시청)와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34·IHQ)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곽윤기는 지난 16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결승에서 은메달을 이끌었다.

 한국은 2010 밴쿠버 대회 은메달 이후 12년 만에 쇼트트랙 남자 계주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12년 전 메달을 획득했던 선수도 곽윤기였다. 

당시 곽윤기는 시상대에서 ‘시건방춤’을 춰서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밴쿠버 대회 이후 메달과 인연이 없었다. 2014 소치 대회는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했고 2018 평창 대회 때에는 동료가 넘어지면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거는데 성공했지만 그토록 그리던 금메달은 획득하지 못했다.


곽윤기는 계주 경기를 앞두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를 통해서 “평창 때도 마지막 올림픽이라고 얘기를 했었는데, 

이제 정말 마지막 올림픽이다. 이제 스케이트 인생에 마침표를 

찍게 될 텐데 유종의 미를 잘 거두고 싶다”고 전했다.


하지만 곽윤기는 이번 대회를 마치고 다음 올림픽에 대한 희망을 넌지시 내비쳤다. 

그는 “이번 대회가 라스트댄스라며 은퇴를 앞둔 경기라 마음먹었었는데, 

결과가 아쉽다보니 ‘한 번 더 도전해야 하나’ 고민하는 밤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곽윤기의 이같은 발언은 환영받고 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곽윤기를 얼려서 4년마다 대회에 내보내자’라는 의견이 나올 정도다. 

곽윤기는 이번 대회에서도 건재함을 과시했다. 유튜브를 통해서 팬들과의 소통 창구도 열어놨다. 

4년 뒤 밀라노 코르티나 올림픽에서 다시 도전장을 내밀 지 관심이 모아진다.


올림픽 최다 메달 타이 기록을 세운 이승훈의 행보도 궁금해진다.


이승훈은 지난 19일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3위를 차지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이승훈은 2010 밴쿠버 대회 1만m 금메달, 5000m 은메달, 

2014 소치 대회 팀 추월 은메달, 2018 평창 대회 매스스타트 금메달, 

팀 추월 은메달에 이어 동메달까지 추가하면서 동계올림픽에서는 한국인 최다 메달 단독 1위가 됐다.

 하계올림픽을 합쳐서도 사격 진종오(금4·은2), 양궁 김수녕(금4·은1·동1)과 함께 최다 메달 공동 1위에 올랐다.


4번째 올림픽에 출전하면서 이승훈은 스케이팅 자체에 대한 재미를 느꼈다. 

그는 “운동하는 것 자체는 너무 재미있다”며 “스피드스케이팅은 당분간 계속할 것 같다. 

내가 가르치는 것보다는 후배들과 같이 타면서 즐길 것 같다”고 했다.


다음 올림픽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는 “1년, 1년 끊어서 운동해볼 

것”이라면서 “4년 뒤에 내가 나오면 안 되는 것 아닌가. 안 되면 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화 KBS 해설위원은 “나와 모태범은 은퇴했는데 이승훈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걸 보여줬다”며 “워낙 운동량도 많고 피지컬도 좋았다. 

아무런 의심도 없었고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도 있었다. 내려놓아서 여유있고 

좋은 레이스를 할 수 있다는게 장점으로 다가왔다”며 ‘절친’의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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