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V리그 ‘별들의 잔치’가 3년 만에 열렸다. 여자부 김희진 양효진 박정아 염혜선 등
2020 도쿄올림픽 4강 신화의 주역들과 남자부 케이타 서재덕 임동혁 등 스타들이 코트를 빛냈다.
도드람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이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지난 2년간 도쿄올림픽 예선, 코로나19 대확산 등으로 인해 취소됐던 올스타전은 도쿄올림픽 선전
이후 뜨거운 인기를 반영하듯 지난 20일 예매 시작 후 1분 만에 매진됐다. 이날 입장한 관중은 2850명이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팬들은 이날 오전부터 페퍼스타디움 앞 광장에 모여들었다.
팬들은 ‘희진언니 내 무릎 가져가’ ‘대왕토끼 김수지’ ‘왕크왕귀 임동혁’ 등 준비한 피켓을 들고 응원했다.
이날 선수들은 팬들이 지어준 별명으로 경기에 임했다. 올스타 역대 최다득표(11만3448표)를
기록한 김희진(IBK기업은행)은 ‘곰돌희’를, 남자부 1위 신영석(한국전력)은 ‘우리나라남바완’이 적힌 유니폼을 입었다.
‘K스타’와 ‘V스타’ 팀이 총 3세트(각 15점) 경기를 펼친 올스타전에선 점수합계 41대
40으로 V스타팀이 승리했다. K스타는 대한항공 OK금융그룹 한국전력(남자부) GS칼텍스
IBK기업은행 KGC인삼공사(여자부), V스타는 우리카드 KB손해보험 현대캐피탈
삼성화재(남자부) 흥국생명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여자부)이다.
당초 1~3세트 여자부, 남녀부 혼성, 남자부 순으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V스타의 ‘킹이타’
노우모리 케이타가 깜짝 출전했다. K스타는 ‘킹 이즈 백’(King is Back) 레오를 넣으며 맞불을 놨다.
1세트는 K스타가 15-14로 이겼고 혼성경기로 치러진 2세트는 V스타팀이 15-10로 이겼다.
3세트는 K스타가 15-12로 이겼지만, 합계 점수에서 1점 앞선 V스타팀이 최종 우승했다.
‘별 중의 별’ 올스타 MVP는 남녀부 각각 임성진과 이소영이 뽑혔다. 특히 이소영은 올스타전 백미인
‘스파이크 서브 퀸’까지 거머쥐었다. 이소영은 흥국생명 정윤주와 결승에서 시속 91㎞의 강서브를 선보이며 서브 퀸이 됐다.
이소영은 “오랜만에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며 “감사한 마음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성진은 “MVP가 될 줄 몰랐다”며 “다음 올스타전에 또 뽑히면 더 열심히 준비해 많은 것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서브 킹은 OK금융그룹의 조재성이 가져갔다. 조재성은 역대 3번째로 빠른 기록인 시속 121㎞
강스파이크로 서브 킹에 올랐다. 역대 1·2위는 문성민이 세운 123㎞, 122㎞이다.
세리머니상은 케이타와 이다현이 받았다. 이다현은 소속팀 현대건설 레프트 정지윤, 강성형 감독과 함께
춤을 추며 팬들에게 웃음을 줬다. 이다현은 “감독님이 절대 안 한다고 했는데 이미 노래를 보내놨다고
통보해서 연습을 같이했다”며 “감독님이 제일 신난 것 같다. 저희가 14연승을 하면
팬들 앞에서 또 춤을 준비하겠다고 했으니 기대해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구 여제’ 김연경도 올스타전에 깜짝 방문하며 자리를 빛냈다. 김연경을 비롯해 양효진 김희진 김수지
등 2020 도쿄올림픽 4강 신화 주역들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동메달
레전드 선수들에게 유니폼과 꽃다발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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