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로 모라타가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하드 태클>은 21일(현지시간) "지난 겨울 바르셀로나 이적에 

실패한 모라타가 오는 여름 바르셀로나 합류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모라타는 지난 2019년 1월 첼시에서의 EPL 생활을 청산하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이어 2020년 9월, 2년 임대 계약으로 과거 몸담았던 유벤투스로 돌아왔다.

모라타는 이번 시즌 유벤투스에서 33경기 출전 8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제 몫을 해주고 있지만 지난 

1월 '제2의 즐라탄'으로 불리는 두산 블라호비치가 이적해오면서 주전 경쟁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원소속팀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해야 하는 상황이다. 

매체에 따르면 모라타는 바르셀로나 이적이 쉽지 않을 경우 유벤투스로의 완전 이적도 가능성도 열어뒀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월 모라타 영입에 열중했고 협상도 상당히 진전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적은 결국 불발됐다. 모라타 대신 오바메양을 아스널에서 데리고 왔다.

변수는 또 있다. 바르셀로나가 주요 타겟인 엘링 혼란드 

영입에 주력할 경우 이적이 쉽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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