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 벨린저(27·LA 다저스)는 메이저리그(MLB)
데뷔 시즌이었던 2017년 신인상을 차지한 것에 이어,
2019년에는 괴물 같은 활약으로 리그 최우수선수(MVP)까지 휩쓸었다.
불과 만 24세의 나이였다. 모두가 이 선수가 4~5년 정도는 전성기를 유지하며
다저스의 중심타자로 활약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러나 어깨 탈구 등 부상이 잦아지기 시작하더니,
결국 지난해에는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벨린저는 지난해 95경기에서 타율 0.165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9년 0.625를 기록했던 장타율은 2020년 0.455를 거쳐 지난해에는 0.302까지 폭락했다.
다저스는 벨린저를 살리기 위해 애를 써야 했고, 그는 중심타자 타이틀을 내놨다.
어깨 부상에서 시작된 연쇄 작용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그러나 이 정도로 성적이 떨어질 줄은 아무도 몰랐다.
미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이하 SI)가 분석한
벨린저 추락의 가장 큰 원인은 패스트볼에 너무 약했던 것이다.
그리고 이는 어깨 부상 이후 벨린저의 폼이 예전과 크게 달라져 있었고,
이는 빠른 공, 특히 높은 쪽 코스의 약점으로 직결됐다고 분석한다.
실제 벨린저는 2019년 패스트볼 상대 타율이 0.327이었으나 지난해에는 0.150을 기록했다.
최악의 타자였다. 스트라이크존의 가장 낮은 쪽 타율은 0.200,
가운데는 0.226이었는데 3피트 이상 높이의 높은 쪽 타율은 0.088에 불과했다.
투수들은 그런 벨린저의 약점을 마음껏 공략했다.
SI는 "투수들은 그의 스윙에 명백한 구멍을 계속해서 이용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SI는 벨린저가 예전의 모습을 점차 찾아갈 것이며,
결국은 예전과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올 것이라 예상해 관심을 모았다.
SI는 "2019년 벨린저는 너무 대단해서 그 수준까지 돌아가기에는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일 수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그 수준 근처까지는 돌아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과감한 예상을 내놨다.
SI가 이렇게 주장하는 근거는 2021년 막판의 타격폼이다.
벨린저는 왼쪽 손목의 각도를 수정하면서 2021년 포스트시즌에서는 나름대로의 몫을 해냈다.
계속해서 약점을 보완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고,
어깨 상태도 계속해서 좋아질 가능성이 크기에 기대를 걸 만하다는 것이다.
7월까지만 해도 왼 손목이 약간 구부러져 있었고,
이는 그의 어깨에 가파른 각도를 만들어 스윙이 늦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분석이다.
반대로 포스트시즌에는 왼 손목 각도가 조금 더 평평해지면서
높은 쪽 코스까지 방망이가 따라가는 이동 거리를 줄였고,
이는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 루크 잭슨을 상대로 한 결정적인 홈런으로 이어졌다.
그러면서도 SI는 "가장 큰 위협은 건강이다.
어깨에 지속적인 관리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년간 부진했던 벨린저가 올해까지도 반등하지
못할 경우 정말 그저 그런 선수로 전락할 가능성이 생긴다.
벨린저로서는 올해가 경력에서 가장 중요한 한 해가 될 법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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